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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아이 보고 왔습니다.
23.04.14
·
조회 396
많이 슬프네요
술한잔 하고 자야겠습니다
뭔가 더 주절주절 쓰고 싶기는 한데…. 안되는 것 같습니다.
소망교도소는 모든 통로가 재소자 강당으로부터 이어지는데, 밥먹고, 노역 가고, 외부 진료 가고 들어올때 항상 한 단어를 보게 됩니다
“어머니”라고 써있는, 강당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글자.
지어낸 이야기지만 마음이 미어지는게…. 우습기도 하면서 또 아프고….
*교도소 얘기는 소망교도소 다큐에서 봤습니다. 갔다온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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