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1
23.03.14
·
조회 604
다른 것보다 작화를 보러 갔는데 이전 두 작품보다 작화가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는데 지도상에서 위치만 달라지지 딱히 배경 간에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의도된 걸까요?
메인 기믹이 된 미미즈는 벌래를 기반으로 디자인 되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냥 cg덩어리로만 보이고
지진을 그렇게 중요한 소재로 쓰는 영화에서 정작 지진을 이렇게 대충 표현한다는 점도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들 작화가 좋았다고 하시는데 정확히 어느 부분이 좋으셨던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댓글
민초애호가
23.03.14
ㄹㅇ 공감 일본에 안 살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림이 다 비슷비슷해서 몇몇 랜드마크빼면 뭣하러 돌아다니지 싶었음
도쿄씬에서도 다들 압도적이다 하는데 너무 CG덩어리 이질적이여서 그정돈가 싶었고
아이료
23.03.14
횐님의 의견도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스즈메가 일본인들에게 좀 더 와닿는 영화라 더욱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워낙 이런 경고 아닌 경고를 보고, 사전지식을 좀 가지고 영화를 봣고 몰입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영화에서 이동하는 지역들은 전부 실제 지진피해장소들이엇고 저희에게 유명한 장소가 아닐수도 잇기에 비슷해보엿을 수 잇을거 같습니다
무심코 지나가는 부분들이 다 디테일이엇구요 (마지막 장소로 가는 드라이브길에 잇는 장벽이나, 엔카노래, 이동지역 등등)
옛날 일본인들은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를 땅 속의 메기가 지나가서 그렇다고 생각햇다고 합니다 그걸 미미즈로 반영한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잘 표현햇다고만 생각햇네요 ㅎㅎㅎ
전 2회차 하려구요!
총력전꼴찌센세
23.03.14
각자 개개인이 느끼는게 다른건 당연합니다
우리 모두 '너는 그렇구나~' 하자에요
스이카
23.03.14
전 일본 살고 있긴 한데 그렇다고 유난떨려는건 아니고 그냥 좀 느낌이 있더라고요
큐슈 사투리 쓰는 곳에서 배 타고 이동하면서 시코구 가고, 또 신칸센 타고 도쿄까지 가고,
마지막에 토호쿠 까지 가는게 약간 일본을 횡단하는 기분을 이미지로 직접적으로 주면서 되게 넓은 공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약간 터부시 되서 아무도 말 안하고 있던 토호쿠 지역을 보여주는게 꽤 신선한 충격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가 재난의 당사자가 아니라면 모른척 하고 잊고싶어한다...라는 그 느낌도 강렬했고요.
여담이지만 일본에서 개봉한게 작년 할로윈 직후라서, 감정이 더 증폭되기도 하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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