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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 1화를 보고 운 놈이 있다?!
5
23.03.07
·
조회 522
최근에 하이큐 모바일 게임을 접하고 하이큐에 입문했습죠.
10일 동안 잠 줄이면서 고속주파한 결과
전국대회 쌍둥이편 끝내고 하는 보쿠토팀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카라스노 경기가 아니니까, 살~짝 지루해진 타임에 오늘 애니 1화를 봤는데
배구부도 없는 중학교에서 히나타가 혼자 막 애쓰는데 1차 울컥
3년만에 첫 경기를 대차게 말아먹고 다짐하며
여성팀, 주부팀에서 훈련하고 마지막에 혼자 런닝을 뛰는데
결국 못 참고 주르륵…
슬램덩크도 덤덤하게 본 내가 이 정도의 눈물을?!!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일단 1기를 다 보고 다시 만화책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P.S. 아 근데 살짝 유치해서 제 서따일은 좀 아닙니다. 근데 그 피규어는 얼마쯤 한답니까? 아 절때 제 서따일 아닙니다.
댓글
박박익선
23.03.07
ㅋㅋㅋㅋㅋ 저도 제스타일 아니어서 일본가서 츠키 피규어 샀읍니다..
옾빤상수스타일
23.03.07
그 방장에 그 시청자로군요...
므나므나
23.03.08
저는 야마구치 좋아해서 야마구치가 츠키 멱살 잡고 외쳤을때 짠했는데...
"프라이드 이외에 뭐가 있는데!!"
그리고 예외지만 감독님 마지막 대사에서 한번 더 울었네요
"배구는 위를 바라보는 스포츠다!"
암흑요리맨
23.03.08
저는 특히 기억나는 건, 초반에 전국대회예선에서 탈락한 팀이 했던 말인데
' 이렇게 아쉽게 운동부를 그만두는 녀석이 전국에 몇 만은 되겠지?
이게 소설이라면 전국무대로 가는 녀석은 주인공이고 우리는 엑스트라 같은 느낌일까?
그래도. 우리도 했어. 배구를. ' 따흐윽
아 근데 하이큐는 제 서따일은 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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