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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너의 거짓말 후기 (스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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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
조회 490
클래식 음악을 따로 찾아 듣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넘을 수 없는 영역은 클래식인 것은 확실합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연주가 주는 감동이 아직까지 여운에 남아있습니다.
주인공 말고도,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주는데, 이게 약간 흐름을 끊는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해당 에피소드가 안 좋은 것 보다는, 연결되는 다리가 부실한 느낌이 듭니다.
조금 자연스레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위플래쉬’도 그렇고 이 작품도 스파트라식 교육이 나오는데, 이게 보기가 껄끄럽습니다.
뭐 이유가 있긴 하지만, 좀 보기 안 좋았습니다. 시대가 변해서 인식이 변한 것 일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 영향으로 주인공의 심리가 왔다 갔다 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른 작품으로 비유를 하고 싶어도 딱 맞아 떨어지는 작품이 스포일러라서 얘기는 못 드립니다만,
그 작품도 이 작품도 제목의 의미를 알려면, 마지막까지 지켜보시면 모든 것이 이해가 됩니다.
그 때까지 가는 여정도 의미가 있을 것이고 가치가 있으니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댓글
채굴맨
23.02.22
히로코상과 오치아이선생님의 대화가 너무 마음아팠습니다. 그걸 뒷밭침하듯 점점 변하는 카오리의 언동이 또 복잡하게 만들구요,, 요즘 내가 너무 드라이한가 싶으면 한번 보고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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