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에버가든 후기 (스포X)
9
23.02.17
·
조회 702

애니를 보다가 중간에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일러스트가 나온다는 전설의 작품을 봤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애니메이션 작화 중에서는 이 만한 작품을 넘는 애니메이션은 교토 애니메이션 밖에 없겠죠.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가 번갈아 가면서 진행됩니다.
의뢰인을 통해서 감정을 깨 닫는 서브 스토리, 깨 달은 감정으로 맞이하게 되는 메인 스토리
둘 다 매력적인 이야기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서브 스토리가 더욱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부분만 보면, 메인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대충은 예상을 하기 때문에
감정을 깨 닫게 되면 바이올렛이 어떻게 느끼게 될지 알 것 같아서, 기대가 죽는다고 해야할까요?
또한, 그림과 음악이 너무 좋은 나머지, 그림과 음악으로 사람을 울게 만든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스토리가 안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천둥과 번개처럼, 빛이 먼저 보이고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그림과 음악에 먼저 감동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 보고 난 뒤에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난 어떤 것을 보고 울었는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제가 봤던 애니메이션 중에서 이렇게 걸걸한 사랑이야기가 있을까 싶습니다.
가장 재밌게 봤던 사랑 이야기가 ‘클라나드’였는데 그 것을 넘어선 작품이었습니다.
댓글
ABCJ
23.02.17
ㅋㅋ 클라나드 진짜 질질 짜면서 봤었는데
새벽1시전에는자기
23.02.17
우시오의 눈물과 아버지의 등 에피소드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고래밥
23.02.17
저도 바이올렛의 이야기는 대강 예상이 가서 서브스토리가 더 좋았어요. 솔직히 서브로만 1시즌정도 뽑아도 충분히 재밌을 것 같다는 느낌.
물론 그림이 워낙 예뻐서 그냥 모든 게 다 좋았습니다. 극장판도 물론 보셨겠죠?
새벽1시전에는자기
23.02.17
이제 외전과 극장판을 봐야합니다요
반올므
23.02.17
다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10화 에피소드에서는 정말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명작 그 자체인 작품
채굴맨
23.02.17
쿄애니를 넘는건 또다른 쿄애니 ㄷㄷ
김빡승
23.02.17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항상 일정수준 이상의 폼을 유지해서 너무 재밌게 봤더랬죠.
눈이 즐거우면서 촉촉해지는 애니였네요.
열눈박이끼리끼리
23.02.17
와 외전과 극장판을 안보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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