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후기 (스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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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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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0

이 작품을 보면 생각나는 작품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스포 방지를 위해서 하나만 말씀드리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나온 ‘엔들리스 에이트’가 떠오릅니다. 처음에 이게 뭔가 싶습니다.
작화, 동화, 연출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20대 초반의 혼란과 혼돈에 대한 감성과 2010년 초반의 그 느낌을 정말 잘 살렸습니다.
‘모노가타리’ 식 연출을 좋아하는 사람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자신의 대학 생활에 대한 고찰과 변화를 주는 행동, 그 행동에 대한 후회에 대한 스토리를 리뷰를 하듯 진행됩니다.
자신의 대학 생활에 대한 고민과 사건 그로 인한 좌충우돌 난리법석… 이런 식으로 흘러갑니다만, 조금 이해하기 힘듭니다.
마지막까지 봐야, 답답함이 해소가 되고, 모든 떡밥이 풀리기는 하지만 그 때 까지 참을 수 있게 인내가 가능한가 하면 조금 힘들지도
마치 취두부나 홍어처럼 참아야 느낄 수 있는 진미랄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만약 본인이 이 작품을 보고,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여기서 주는 메세지를 잘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 받았다고 해서 나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보고 나서, 드는 감정을 하나 하나 생각해보면 전달하는 메세지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
고래밥
23.02.15
꽤나 특이한 작품이었죠. 작화나 센스도 일반적인 애니메이션과는 좀 거리가 있고 중후반까지도 옴니버스로 에피소드가 계속 진행되다 보니 취향에 맞지 않으면 하차하기 쉬운..
하지만 그 모든 빌드업이 터지는 결말부의 카타르시스가 상당히 짜릿했기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작품입니다. 이걸로 유아사 감독을 알게 되었고 핑퐁도 보게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옾빤상수스타일
23.02.15
옴니버스 에피소드를 좋아해서 저는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 작품 좋죠...
꺽붕이
23.02.15
덕분에 작가의 다른 애니메이션이랑 펭귄 하이웨이 소설판도 읽어봤었죠
채굴맨
23.02.15
같은 세계관 애니메이션이 하나 더 있읍니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인가 하는 제목인데 이거도 추천해요
새벽1시전에는자기
23.02.15
같은 감독이 맡았군요. 한 번 봐야겠슴다
DoctorPepper
23.02.15
원작 작가도 똑같아요! 모리미 토미히코
@새벽1시전에는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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