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구울을 보고 나서...

승우아빠

리얼리

23.01.31

지금 봤으면 못봤을것 같은 급식때 감성으로 보던 원나블킹덤 같은거 말고

다 큰 성인 감성으로 본 만화 중 진격의 거인, 체인소맨에 이어 탑3에 드네요.

그림체도 좋았고, 특히 2페이지 쓰는 그림들 정말 미친듯…

그 책장 넘기는 효과를 정말 잘 활용한득 싶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캐릭터 하나하나 잘 설정한게 좋았네요.

예를들어 비호감으로 시작했다가 자연스럽게 호감으로 바뀌게 하는 캐릭터들

그리고 여기에 따른 감정을 만지는게 거의 일루셔니스트급이었고

다만 말풍선 극악의 배치, 인물들 이름 외우기(누군 성, 누군 이름, 누군 별명으로 부르고….), 직관적이지 않은 액션씬 이런것때문에 가볍게 접근하기는 쉽지 않은 만화 같네요. 뭐 거의 읽는 속도가 데스노트급이었음.

아무튼 정말 재밌게 봐서 이젠 나무위키로 하나하나 보면서 놓쳤던 부분도 보고, 애니로도 보고 할 것 같네요. 간만에 손에 꼽을 좋은 만화였습니다.

페로로들을부르마

23.02.01

애니는.... 1기까지만 ㅜㅜ,,

쌍경진

23.02.01

만화책으로만 봤습니다. 1부까지는 볼만했어요... 근데 가뜩이나 사람이름 기억못하는데 등장인물도 늘어난 2부는 보다가 결국.... 등장인물 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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