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어비스: 열일의 황금향 후기 (스포X)
오늘 하루 동안 메이드 인 어비스를 계속 봤습니다.
후회 하지는 않는데… 속이 좀 뒤집힐 것 같습니다.
멋진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는데… 너무 잔인하죠.
어비스의 과거에서 시작 된 얘기부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처음 1화를 봤을 때, 놓친 부분이 있는지 알고 헷갈렸습니다만
이번 에피소드에 등장할 캐릭터와 엮인 일이 많기 때문에
복선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주인공이죠. 파프타
이 파프타라는 캐릭터로 재미, 감동, 액션, 잔인함 모든 희노애락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저는 이렇게 입체적인 캐릭터 쥰내쥰내 좋아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이 성우, 만나면 목에 좋은 한약 1년치 지어주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성우를 좋아하긴 하지만 성우 분의 외모나,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성우라는 기준으로 좋아하는데
쿠노 미사키씨 정말 혼신에 다하는 연기를 합니다. 이끼의 유해진 배우의 명연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1기는 1층부터 4층까지의 이야기
극장판은 5층의 이야기 2기는 6층의 이야기입니다.
파프타에 대한 이야기를 풀려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긴 하지만
1기에서 보여준 모험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한 느낌이 큽니다.
2기의 내용을 극장판으로 제작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당연 이 아쉬움은 제가 더 보고 싶다는 아쉬움에서 비롯됐습니다.

마지막 화에서는 정말 질질 짜면서 끝까지 봤습니다.
앞으로 어떤 모험을 할지 애니메이션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제발 원작자분 경찰에 잡히기 전에 완결 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