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수성의 마녀 12화 비판하는 의견도 있네요
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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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5
유입용 애닌데 한 화만에 너무 급격하고, 잔인한 연출로 노선 튼 거 아니냐는 의견하고
슬레타를 너무 사이코패스 마냥 묘사했다고 하는데
전자는 저야 뭐 엘렌 4호기 갈아버렸을 때부터 짐작했으니 그렇다치는데
후자는 좀 공감이 가네요. 그동안 보여줬던 슬레타의 모습이랑 갭이 크다고 느꼈어요.
아마 연출 때문에 캐릭터성을 조금 희생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진 2기 나와봐야 알 듯
댓글
커여운오즈첵스
23.01.10
전 뭔가 제타 느낌나서 좋았는데 호불호 갈릴수있죠
NtheK
23.01.11
본격적으로 유입털기 해버리니 유입들이 놀랐나보네요
어쩌겠어 이게 건담의 맛인데
코끼리땃쥐
23.01.11
2기가 나오면 슬레타가 갑자기 싸패처럼된것에 대한 설명이 나올거같아요. (콰이어트 제로라는게 인간성을 잠시 없애서 건드암를 리미트없이 쓸수있게 만드는거 아니냐는 가설도 있더군요)
JeonGoon
23.01.11
구엘파파 죽는건 건담에 흔히 나오던 연출이라 괜찮았는데 케찹은 묘사가 고어물급으로 디테일해서 이거 19금 애니 아닌데 이래도 되나 싶었던 느낌이 있긴했네요(짜부가 아니라 후려쳤어도 충분한 출혈과 비슷한 연출이 가능했다고 봄).....물론 화제성을 노리고 한거라면 대성공 했다고 봄. 그리고 슬렛타 성격변화에 관한건 일단 전진하면둘후퇴하면하나 라는 특정워드로 세뇌를 시킨다 라고하면 말이 되긴되서 이게 확정적이면 아다리가 맞아서 납득이 될듯? 시즌2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수미르
23.01.11
전 좋았어요 엄마에게 자신의 모든 가치판단을 의존하는 묘사는 12화에 걸쳐서 꾸준히 나왔으니 전개가 어색한건 전혀 없었다고 생각하구요
12화에서 슬레타를 싸패같이 묘사했다고 말한사람들은 제대로 작품을 본건지 의심되는데 그전에 어머니가 사람들을 총으로 쏴죽였을때 슬레타는 엄마가 살인을 했다고 충격받았었어요 그 뒤에 정당한 살인(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한)은 좋은거라고 납득한 뒤에 엄마를 따라서 지키기 위한 살인을 한거니까요
흰족제비
23.01.11
슬레타는 난관을 겪을떄마다 엄마의 코딩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상태이고
그 코딩과정이 지극히 세뇌에 가까운 방법이며
(다른분들은 가스라이팅 이라고 하는데 제가 봤을떈
코딩할 떄 손을 쓰다듬는 방식이라던지 일반적인 상황과 다른것을 보면
윈터솔져의 그것과 같이 좀 더 본질적인 세뇌에 가까운듯 싶습니다.)
입력된 정보인 [지키기위한 살인은 정당화된다]는 대명제 앞에
다른사람도 아닌 미오리네를 지키기 위함이자
"이렇게 하면 칭찬을 받을것"이란 마음으로 행동한 결과인지라
화수가 늘던 줄던 결국 이렇게 되었을 것 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이 비정상적인 관계를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2쿨의 중점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슬라이스
23.01.11
이전부터 떡밥을 던져서 터질게 터졌다는 느낌이라 그정도로 어색하지는 않네요
슈퍼방장강퇴
23.01.11
전 타당하다고 느꼈던 게 사람들이 어떠한 도덕적 가치관을 배울 때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습득하는 것들이 있거든요. 가족, 또래 친구들, 동네 사람들, 학교 등등 사회에 소속되면서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사회에서 살아갈 때 필요한 감정, 도덕, 가치관을 배우는 데 슬레타의 과거 이야기를 보면 사회에 소속이 되어있지만 도덕적 관념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는 식으로 묘사 되더라구요. 슬레타가 어렸을 때 했던 게임도 결국 건담을 조종하기 위한 하나의 훈련이었구요. 결국 슬레타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건 엄마의 말이었고, 그 이후 사회에 나와선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처럼 미오리네에게 배우긴 했어도 결정적인 순간엔 어머니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이해는 가더라구요. 사회적, 도덕적 베이스가 제로에 가까운 느낌이랄
므나므나
23.01.11
갑자기 전쟁에 던져진 소녀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딱히 이상하진 않은듯
전투 랑 사무 딱 딱 나눠서 보여줬던것도 있고 해서 더 진한 대비가 된건 맞는데
사지랑 루이스처럼 될까봐 그건 걱정됨 ㅡ.ㅡㅋ
귤착맨
23.01.11
뇌피셜이지만 각본가가 처음 스토리 짤때부터 생각해둔 연출이라 조금 무리하게 넣은게 아닌가 싶어요.
호불호가 생길정도로 충격적인 장면이긴 했죠.. 특히나 지난 11화가 학원물 같은 훈훈한 장면이었으니..
개인적으론 12화 내내 전쟁에 거부감이 빡 드는게 이 방향성이 맞는거 같긴 했습니다.
소신발언침숭이
23.01.11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개연성이 무너지는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애기때 에어리얼 조작하면서 불꽃놀이 같다고 이야기한 모습에서처럼 순수할수록 선악을 구분하지 못하니까요.. 슬레타에겐 소중한 엄마, 에어리얼, 약혼자를 지키기 위해 ‘나아간’거죠. 여기서 일반적인 사람들이 가진 도덕적 가치와 간극을 느끼게하려는 것 같아서 앞으로 전개가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물론 건담이라는 시리즈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어색하고 거부감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다음 시즌이 기대되더라구요.
취급주의민트초코절임
23.01.11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구용 물론 작품의 주요 부분이 다 까져야 평가할 만한 부분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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