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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크리스토백작 3권책 완독하기

새해계획

김대리

23.12.31

1800쪽이 조금 안되는 이 몬테크리스토백작 3권책을 모두 완독하는 것이 나의 24년 목표이다.

이 책을 산지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70쪽밖에 읽지 못하였다. 계산을 해보자면 1798쪽에서 이미 읽은 70쪽을 빼고 1728쪽을 1월1일부터 4.73쪽씩, 반올림해서 5쪽씩만 읽으면 완독이 가능한것이다.

가끔 무기력증이 질뻐기처럼 찾아와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이 있다. 그러니 주에 이틀은 개인정비시간 및 휴식시간으로 잡자.

1년을 52주로 잡고 이틀을 계산하여 104일을 뺀다면 261일간 6.6쪽, 즉 반올림하여 7쪽씩만 읽으면 되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고 24년 12월 31일에 돌아와 웃으면서 이 글을 볼 날을 고대하며…

김대리 글쓴이

24.01.01

1/1 80페이지까지 읽음.

당글라르 나쁜넘이 어린 당테스가 선장이 되는게 꼴뵈기 싫어서 질투에 눈이 먼 페르낭을 부추겨서 당테스를 거짓 고발하게 함. 그래서 당테스와 메르세데스의 약혼식날, 공식적인 혼인선언을 목전에 두고 당테스가 경찰에 붙잡혀감.

김대리 글쓴이

24.01.02

1/2 98페이지까지 읽음.

당테르와 메르세데스의 약혼식날 다른곳에서 상류층 왕당파의 (루이18세지지자) 약혼식이 있었고, 당사자이자 검사보인 빌포르는 아버지가 보나파르트파(지금은 몰락해 엘바섬에 유배중인 나폴레옹지지자)였음. 그래서 자신은 아버지와 달리 왕당파임을 더욱 공고히 해야했고 그 상황에 당테르가 보나파르트파 당원이라는 거짓 고발을 받아 당테르를 본보기 삼아 재판해야 하는 상황.

씨드라군

24.01.03

완독 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도 봐주세용~

김대리 글쓴이

24.01.03

그렇다면 2월 안으로 완독해야 겠군용~ 분발하겠습니다

씨드라군

24.01.03

마쟈요,,ㅋㅋㅋ 고은성 배우 추천합니다!!!

@김대리

김대리 글쓴이

24.01.03

1/3 136페이지까지 읽음.

당테스가 보나파르트 당원으로 거짓 고발당해 난처해진 배후에 자신의 아버지가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 빌포르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그 증거를 불태우고 당테스가 무고한걸 알면서도 악명높은 이프성채에 평생 갇혀지내도록 종신금고형을 내림. 메르세데스와 당테스의 아버지는 극심한 좌절과 슬픔을, 빌포르와 카드루스는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했고 개쌍넘 당글라르는 기뻐하며 잠도 잘 쳐잠..

김대리 글쓴이

24.01.06

1/6 162페이지까지 읽음.

빌포르는 4일 밤낮을 마르세유에서 파리로 달려 루이18세를 알현함. 당테스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달하려 했던 편지를 (나폴레옹이 엘바섬을 탈출해 다시금 혁명을 도모한다는 내용으로 추측됨. 빌포르가 불태움.) 수신인은 쏙 뺀채 내용만을 이용하여 왕의 신임을 얻음. 마침 정말로 나폴레옹이 전진해오고 있다는 소식이 도착했고, 왕에게 훈장까지 받음. 그 후 빌포르는 자신의 숙소를 찾아 온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생자크에서 발생한 케넬장군 살해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됨.

김대리 글쓴이

24.01.09

1/8 168페이지까지 읽음.

케넬장군 살해사건은 빌포르의 아버지의 작품이었고, 빌포르는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증거를 없앰. 그 후 아버지의 예상대로 나폴레옹이 다시 황제의 자리에 올라 백일천하가 시작되고 검사는 지위를 박탈당했지만 검사보인 빌포르는 아버지 덕에 자리를 지킴. 한편 모렐선장은 보나파르트파가 힘을 얻은 이 시점에 당테스의 사면을 위해 힘쓰기 시작하는데... 졸려서 내일 마저 읽어야게씀

김대리 글쓴이

24.01.09

1/9 178페이지까지 읽음.

모렐의 당테스 사면 요청은 빌포르의 방해로 물거품이 되고 메르세데스는 슬퍼하며 배회하고 페르낭과 카드루스는 전쟁에 징집됨. 나폴레옹의 백일천하가 끝나고 루이18세가 다시 왕위를 되 찾자 빌포르는 약혼했던 왕당파 핵심인물의 딸과 결국 결혼함. 그러던 중 당테스의 아버지 마저 죽게 됨. 당글라르는 뱃일을 포기하고 모렐의 소개로 상회에서 일하게 됨.

김대리 글쓴이

24.01.10

1/10 215페이지까지 읽음.

이프성채의 암굴에 갇혀 6년이 지나던 차 당테스는 식음을 전폐하고 굶어죽기로 함. 그러던 중 어디선가 벽을 파는 듯한 소리를 듣고 희망을 가지고 죽지 않기로 함. 옆 암굴의 죄수인 이탈리아 신부였고 같이 벽을 파내려가 결국 둘이 만나게 됨. 신부는 탈출하기위해 바깥벽을 판다는것이 당테스의 암굴 벽을 판 것이었고 친구가 생긴 당테스는 희망을 가지고 살기로 함.

김대리 글쓴이

24.01.12

1/11 246페이지까지 읽음.

이탈리아 신부이자 학자인 파리야 신부를 만나 자신이 왜 이런 누명으로 재판도 없이 언제 끝날지 모를 감옥생활을 하고 있는지 알게됨. 또 감옥안에서 파리야신부의 여러 분야의 학문적 지식을 전수받아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청년에서 민소희처럼 모르는게 없는 척척 박사로 탈바꿈하게 됨.

김대리 글쓴이

24.01.12

1/12 259페이지까지 읽음.

당테스와 파리야신부는 또 한번 탈출계획을 세우고 15개월에 걸쳐 땅을 판 후 탈출의 기회만을 엿보던 와중, 파리아신부에게 몹쓸병이 재발함. 자신이 곧 죽을것을 직감한 신부는 신부님 없이는 절대 혼자 탈출하지 않을거라는 당테스의 진심을 보고 자신이 숨겨둔 어마어마한 보물의 위치를 알려주고 당테스에게 주려고 함.

김대리 글쓴이

24.01.14

1/14 428페이지까지 읽음.

파리아 신부는 자신의 예상대로 3번의 발작이 찾아온 때 죽게 되고, 그 시신은 간수와 소장들의 의해 처리 전 자루에 담기게 됨. 간수와 소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당테스는 파리아 신부 시신을 자신의 방 침대에 눕혀 본인인것처럼 꾸미고 자루속에 들어가 시신인 척 위장함. 파리아 신부의 시신으로 착각한 간수들이 자루에 무거운 추를 달아 바다에 던져 당테스는 죽을뻔했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았고 몬테크리스토섬에서 보물도 손에 넣게 됨. 민소희처럼 변장한 당테스는 본인이 살던 동네로 찾아가 아버지는 돌아가셨으며 당글라르와 페르낭은 부와 명예를 손에 넣었고 메르세데스는 결국 페르낭 결혼했음을 알게됨. 자신을 그나마 걱정해줬고 일을 바로잡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곤궁하게 살고 있던 카드루스에게는 신부인척 하며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전해 도와주고 파산위기였던 모렐에게는 거래처 대리인인척 하며 접근하여 아무도 모르게 파산을 막아주며 모렐 집안을 다시 살려줌.

김대리 글쓴이

24.01.19

1/19 476페이지까지 읽음.

한편 프란츠와 알베르라는 청년 둘이 등장하는데, 어느날 프란츠가 몬테크리스토섬에 사냥을 위해 놀러갔다가 선원 신드바드를 만나 비밀 호화궁전에 초대(눈가리개를 한채 들어가서 위치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임)되고 신드바드와 함께 인도산 보약도 같이 함. 알베르와 함께 축제구경을 위해 이탈리아로 향했고 관광계획을 세우던 중 숙소주인에게 악명높은 산적 밤파에 대해 듣게 됨.

김대리 글쓴이

24.01.23

1/23 504페이지까지 읽음.

숙소주인은 평범하지만 재주도 많고 능력캐였던 양치기 소년 밤파가 사랑하는 여자때문에 흑화해서 산적이 된 이야기를 알베르와 프란츠에게 해줌. 밤파는 흑화전 선원 신드바드를 만났었고 이를 들은 프란츠는 까암짝 놀람.

김대리 글쓴이

24.01.25

1/25 554페이지까지 읽음.

프란츠와 알베르는 공연을 보러가서 메르세데스로 추정되는 백작부인을 만났고 숙소로 돌아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만남. 프란츠는 그가 신드바드라는 것을 알아챘지만 신드바드는 알아보지 못함.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호의로 셋은 함께 호화로운 사육제를 보낼 수 있게 되었고, 사육제의 시작인 사형집행을 함께 구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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