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모르는 전화도 잘 받는 사람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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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30
·
조회 432
안녕하세요 침D
때는 2019년, 무려 왕날편 썸네일을 탔던 인생 업적을 가진 개청자입니다.

저때 길거리에 있는 도를아십니까들을 어떻게 퇴치하냐는 고민글을 올렸었는데요.
침D께서 무려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을 먹으며 ‘말끝마다 야발 야발을 평캔으로 넣어 보세요’라는 조언을 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차마 그 방법은 아직도 써먹어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젠 길거리 도인들을 잘 퇴치하는 (준) 어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어른이 되기엔 아직도 넘지 못한 산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전화가 오면 심장이 두근두근해진다는 겁니다.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실제로 만나서 대화하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거든요?
근데 유독 전화로 대화하는 건 참으로 싫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별 용건 없어 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전화를 하면 잘 안 받는 유구한 버릇이 있어요.
그런고로 내년의 목표는 콜 포비아 탈출입니다.
내년 이맘때에는 모르는 전화도 잘 받는 멋진 (진) 어른이 되고 싶어요.
댓글
요주인물
23.12.30
이게 요즘 참 딜레마인게 받아봐야 대출, 인터넷, 상조, 보험 등등 이쪽인건데
저는 직업 특성상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가 많아서 피할 수 없어서 정말 힘드네요
가뜩이나 전화 받는거 안좋아하는데 피할 수 없다는게 너무 힘들어요ㅋㅋㅋ
우와와앙
23.12.30
뭔가에 집중하고 있을때 스팸전화 오면 개짜증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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