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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실외에서도 뛰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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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9
·
조회 138
헬스장에 가면 머신들 앞에는 사람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고 내가 서 있을 곳은 정수기 앞과 덤벨 거치대 앞이랄까요,,
회전율이 빠르지 않은 회원분들 덕분에 저는 트레드밀 위로 올라간 지 어느덧 6개월이 됐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뛰어야 할 지 몰라 심장이 터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뛰기도 했고 발목이 아파도 뛰기도 했습니다.
매일매일은 뛰지 못했지만 뛸 수 있을 때는 항상 트레드밀 위에서 뛰었습니다.
6개월 동안 89 kg → 80 kg (-9kg)달성했고 거리와 시간이 점점 향상됐습니다. 뛰기만 하면 안 된다는 글들을 보고 근력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트레드밀에서만 하다 보니 실외에선 잘 뛸 수 있을까 걱정이 되지만 새해에는 실외에서도 꾸준히 뛰어 마라톤에도 도전해보는 개청자가 되겠습니다. 언제 한번 침착맨아조씨랑 같이 뛴다면 가문의 영광으로 여기겠습니다…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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