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계획을 세우지 않겠습니다
4
23.12.29
·
조회 270
위연마냥 반골의 기질이 담긴 얘기라고요?
아닙니다. 저는 진지하게 매년 새해가 되면 이 다짐을 하곤 합니다.
항상 새해계획을 세우면 부질없이 2-3월정도 되면 잊기 마련이더군요. 계획을 세웠다 못 이루면 자책하고, 마음은 조급해지고 스스로 위축되는 경험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매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살기로 마음 먹으니 더 도움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사실 매일 즐거울 순 없지만 항상 행복할수만은 없다는게 인생인걸 알기에 든-든한 에어백이 생긴 기분이라 오히려 더 좋다고나 할까요?
이번 년도도 새해계획을 세우지 않았지만 잘 보낸듯 하여 뿌듯한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이어 내년도 내후년도 앞으로도 쭉 새해계획을 세우지 않는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화이팅!!
댓글
차도르자브종수
23.12.29
매년 무계획을 다짐하는 계획을 짜셨군요
좀슈놈
23.12.29
누구보다 J이기에 무계획을 다짐하는 계획을 짰잖슴~
펄순이
23.12.29
기필코 새해 계획을 세우지 않겠다는 계획은 과연 계획일까 무계획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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