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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보며 욕을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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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9
·
조회 200
저는 축구에 살고 축구에 죽는
새벽에 벌떡 일어나 축구를 보지 못할까봐
아예 밤을 새버리는 그런 축구팬입니다…
혹자는 저를 훌리건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폭력은 휘두르지 않습니다..
국대 경기든, 응원하든 팀 경기든 보다보면
저도 모르게 욕을 할 때가 많습니다.
안하려고 노력을 해보긴 했지만,
개똥싸는 플레이를 할 때,
빅 찬스를 홀랑 날려버릴 때,
어이없는 백패스로 골을 먹혀버릴 때,
저도 모르게 입에선 욕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해를 맞아
선수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욕을 하지 않겠다고 침하하에서 다짐합니다.
사실
선수들이 잘하면 내가 욕할일이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마음에 묻어두고
다가오는 아시안컵을 응원과 함께 즐겨보고자 합니다.
건전한 저의 축구생활을 지켜봐주세요!
국대 화이팅! 아시안컵 우승 화이팅!
그리고 토트넘 우리 좀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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