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30분 일찍 일어나 아침운동을 한 번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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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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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2
안녕하세요. 개청자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뉴 개청자입니다.
저는 현재 인천에서 서울 송파구로 3년째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인천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월요일이면 지옥의 고속도로에서 아침에 두 시간, 저녁에 한 시간, 그 외 평일에는 왕복 두 시간 반 정도의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요.
항상 같은 버스를 타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근처 예고에 다니는 고등학생, 가는 길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 그리고 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여러 직장인 정도 인 것 같습니다.
몇 주전, 유독 몸이 다부진 한 청년을 보았는데요. 결혼 후 이미 아저씨가 되어버린 나의 든든한 배와 탄력이 빠지고 있는 허벅지를 보고는 아주 자괴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나도 직장과 집이 가까웠으면 운동을 했을텐데…’ 라는 핑계와 함께 그렇게 혼자 괴로워한 시간을 뒤로 하고 새해부터는 저도 바뀌어보고자 합니다.

얼마 전 유퀴즈에 나와서 ‘근육은 나이가 없다!’ 라고 하시는 서영갑 어르신의 말대로 아직 젊은 나이기에 지금부터 꾸준히 건강을 챙겨보고 미래에 생길 아이에게도 건강하고 튼튼한 아빠가 되고 싶어서 이런 목표를 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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