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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도전!
1
23.12.26
·
조회 235
나에게 삼국지란 침착맨 삼국지, 건담 삼국지가 전부였다.
이것들만 봤을 뿐, 지식은 거의 없었지만 불편함은 없었다..
하지만 침투부를 시청하면서 늘 쏟아지는 여러 삼국지 용어들로 인해 원피스처럼 삼국지도 침투부 필수교양이란 것을 깨닫고 "언젠가는 삼국지를 읽어야지'라는 다짐만 할 뿐…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그러다 최근 익명게시판이 삼국지 닉네임 가챠 게시판으로 리뉴얼되면서 나의 이 식었던 마음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이 빌어먹을 게으름과 가격 때문에 또 다시 다짐만 하고 실행에는 옮기지 못했다…
이런 줸장..
그러다 또 다시
내 마음에 불을 지피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 새해계획 게시판이다.
원래 거창한 것보다 사소한 계기로인해
무언가를 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었을까
“침투부” “새해” “계획”이라는 단어가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단어일지라도
나에게는 폭력적으로 다가왔다.
항상 마침 이번 크리스마스 때 특근도 했겠다..
특근비로 구매를 해보자..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서로 한국인이 된 시간은 달라도
우리 침투부 개청자 한국인들과 한날 한시 항상 침투부를 시청함을 맹세하며.. 도우원결의…
From. 아제로스
댓글
습관성백수증후군
23.12.26
근본 삼국지
어반막가파
23.12.26
즉 시 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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