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에서 욕먹을 때마다 오히려 따뜻한 말 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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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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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5
안녕하세요
저는 날때부터 뒤틀린 영혼들이 가득한 브실골이라는 골짜기에서 자란
브실골 토박이 입니다.
그동안 저는 욕을 먹을때마다 같이 욕을해서 라이엇에게 수많은 엄중경고와 옥살이를 당하였고 {맹세코 절대 먼저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공격하지 않았습니다(저는 잘 큰 정글에게 버프를 양보하는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제는 옥살이를 교묘하게 피하기 위해 문학적으로 욕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심연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심연도 나를 들여다 본다 했던가요?
어느날 칼바람 나락에서 뒤틀린 자들과 프리토킹을 하고 있는 뒤틀린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더 이상 추하게 살지 않을래요. 저희 새해 목표는 ”롤에서 욕먹을 때마다 같이 뒤틀리지 않고 오히려 따뜻한 말 한마디로 훈훈한 게임 문화 만들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nii7x5
23.12.27
와... 이게 주인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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