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마무리하기

새해계획

마티아

23.12.26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취미로 글을 쓰고 있는 개청자입니다.

작년에 새운 새해 계획은 하루에 30분씩 아무 글이나 쓰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에 관심 있었던 시나리오 작문법 책을 사서, 매일 30분씩 읽은 부분을 정리하는 글을 썼습니다. 그 작문법 책을 다 읽고 나서 저는 소설을 써보기로 결심하고 매일 이야기를 30분씩 쓰고 있습니다.

어느덧 이야기는 다 써졌고 저는 퇴고를 하고 있습니다. 퇴고를 두 번째 하는 중인데도, 저는 아직도 비문이나 중언부언한 부분을 계속 발견하고 있습니다. 처음 쓸 때 있었던 ‘이건 무조건 출판되겠다'라는 허황한 마음은 진작에 사라지고 ‘이런 글을 누가 돈을 주고 읽겠나?’ 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래도 새해 계획으로, 저는 계속 퇴고해서 출판사에 투고까지 해볼 요량입니다. 공지 사항을 보니 사연이 선정되면 개방장이 나중에 잘하고 있나 확인을 해준다는 걸 읽었습니다. 그렇게 배수의 진을 쳐서라도 저는 열심히 퇴고하고 싶습니다. 개방장이 나중에 투고까지 이루어졌나 확인해 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방장님도 새해에 만수무강 하시길 바랍니다.

nii7x5

23.12.27

매일 꾸준히 하는것도 멋있는데 수확까지하다니! 와 울트라캡숑 멋있다...!

Kilimanzaro

24.01.13

호옥시 어떤 시나리오작문책을 사셨는지 삼가 여쭤봐도 되올런지오

마티아 글쓴이

24.01.14

저는 “스토리텔링 바이블” 이라는 책을 봤습니다

87hyun

24.01.20

취미로 글 쓰시는거 대단하세요! 저도 같은 목표로 글을 쓰다가 글은 안쓰고 일년전 쯤 작은 출판사를 차리게 되었답니다...(?) 같은 개청자로써 혹시 출간 의향 있으시면 저에게 댓글 하나 남겨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멈췄던 글쓰기를 다시 해 봐야겠어요. 저에게도 다시 의욕 생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티아 글쓴이

24.01.21

좋은 기회인거 같아서 정말 기쁘네요. 혹시 출판사 대표 이메일이 있다면 남겨주시겠어요? 그쪽으로 제가 연락을 드리고 싶습니다 :)

87hyun

24.01.21

[email protected]

네. 여기입니다~ 퇴고하신 글 보내주시면 긍정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마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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