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 자만추
56
18시간전
·
조회 2163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여름휴가 였습니다.
귀국날 수하물 찾으러 갔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호다닥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수염이 멋있는 사람이 지나갔습니다.
남의 수염을 보고 기시감이 느껴진 건 난생처음이라
눈길이 위로 올라갔습니다.
이게 웬걸 방장이였습니다.
속으로 방방 뛰면서 호들갑 떨고있지만 일단
저의 급한불을 끄는게 먼저였기에 급한불 끄고
나왔는데 방장이 서계시길래
조심스레 사진을 요청했습니다.
상당히 스윗하게 사진 요청을 수락해주셔서
기뻤습니다.
호들갑과 오두방정을 떨며 저의 팬심을 표현하고싶었지만
극 내향인인 저는 두마디만 했습니다
사진 한장 괜찮으신가요?
(찍은 후) 조심히들어가세요.

방장과의 찰나의 순간
저의 여름휴가의 화룡점정이 되었습니다.
밑에는 제가 이번 여름휴가로 다녀온
오사카입니다.





댓글
옾월량
11시간전
카메라 뭐 쓰시나요? 갬성 너무 좋네요!

태완씨이것좀먹어봐유
9시간전
소니 a6400에 탐론17-70 쓰고있습니다
잡덕맨
10시간전
흐어 나도 야생의 병건이 보고싶다
털보네안전놀이터
9시간전
자연산 병건
백이랑
10시간전
방장이랑 짜장면에 만두추가해서먹고싶다
불패자
10시간전
사진 너무 좋아요

괴정동미운둥이
10시간전
부럽쟎슴 ,, 부럽쟎수움 ,, 사진도 예쁘잖숨 ,,



닉네임침
10시간전
자만추 넘 부러워잉
황금
9시간전
사진이 너무 어둡다..
침댕이
8시간전
질투나~ 근데 저라면 사진 요청도 못하고 멀리서 바라만 봤을듯 ㅋㅋㅋㅋㅋ
나처럼사시오
5시간전
사진 엄청 이뻐요. 방장말고 오사카요. 물론 방장은 아름답습니다.
여기한번가볼까
5시간전
와 갬성 무칩니다
침꽁쓰
5시간전
부럽다요
빵에예요
10분전
저 왜 수염난 아저씨가 좋은걸까요..?
하깨팔이
6초전
방장 습해서 핫꼬부랑 머리된 거 웃기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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