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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돈 때문 아니냐는 건 이거랑 같음

찐브레드
2일전
·
조회 5491

회사에서 일 열심히 하려고 이것저것 해보려는 사람한테 ‘너 근데 그거 어쨌든 월급 많이 받으려고 하는 거아냐? 왜 돈 때문 아닌 척해? 돈 때문에 프로젝트 벌리는 거 아니야? 돈 때문에 야근하는 거 아니야?’ 라고 하는 것과 같죠.

 

당연히 회사 다니는 중요한, 근본적인 이유는 돈이긴 하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회사 내 모든 세부 행동이 돈 때문인 건 아니잖아요.. 돈을 버는 곳인 회사 안에서 이것저것 잘해보려고 하는 거고, 당연히 그 속에서 성과가 나오면 돈도 더 벌겠죠. 그런데 그걸 가지고 ‘결국엔 이거 다 월급 더 받으려고 하는 거 아냐?’ 라고 하면 무슨 대화가 될까요..

 

물론 본채널 활성화가 수익성과 연관이 없지는 않죠 당연히. “본 채널이 활성화가 되면 돈을 많이 번다.” → 수익 모델을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 문장 자체에는 큰 오류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 문장이 “본 채널 활성화를 위한 모든 행위는 돈 때문이다.”를 뒷받침할 충분한 논거가 되지는 않죠.

 

말 나온 김에 ‘결국은 재미가 없어서 그런 건데 왜 다른 데서 이유를 찾냐’에 대한 비유도 대보자면, 이건 마치 본인 성적 내에서 갈 수 있는 최상의 대학을 가기 위해 이것 저것 입시 전략을 짜는 학생한테 “너가 좋은 대학 못 가는 이유는 너 성적이 부족해서 아니야? 핀트는 네 성적인데 왜 다른 곳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해? 성적 올리면 더 좋은 대학 가는 건데?“ 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아니 누가 성적 좋으면 서울대가고, 재미있으면 조회수 잘 나오는 거 모르나요.. 본인 능력 하에서 최상의 아웃풋을 낼 수 있는 전략을 짜는 거죠. 입시 전략을 짠다고 해서 성적은 아예 놓겠다는 말이 아니듯, 침착맨도 이런 저런 전략을 짬과 동시에 재미에 대한 고민도 하겠죠. 두 개가 양립 불가한 게 아닌데 양립 불가하다고 생각하거나 하나의 해결책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게 오류인듯 합니다.

 

물론 저는 이번 정책 변경 반대하는 모든 분들의 입장이 이해 안 가는 건 아닙니다. 이번 건은 충분히 여러 의견이 나올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했어요. 찬성측 입장에서도 이해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고, 반대측 입장 의견들도 마찬가지더라고요. 다만 위에서 말한 두 개는 정말 이해가 안 가서 글 적어봤습니다..

댓글
침착맨
1일전
BEST
다 읽어봤고요.
오랜시간 활동하는 시청자가 장문으로 남기니 답을 안할 수가 없네요.
태도 부분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완숙기'니 '언제까지 방송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등의 발언과 '욕심이 생겼다'라는 발언이 공존할 수 없는 이야기인가요? '완숙기에 욕심이 더 생겼다', '완숙기에 온 것 같아 욕심이 더 생겼다' 라고 이해하지 않습니까?
힘들다고 하소연한 것도 아니고 '현재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이렇게 하려 한다'라는 여러가지 생각이 뭘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언제까지 방송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표현이 '그만 하고 싶다'라고 받아들여진다면 말씀하신 게 이해 가는데요. 엄연히 다르잖아요. 그러면 계속 틈만 나면 이런 말을 반복해서 질리게 했나요?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걸 원하지 않아요? 중간중간 진심을 말한 것이 서로 상충되지도 않는 이야기 중에서 하나만 하라는 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뷔페 이야기 하셨는데요. 그동안 그렇게 운영한 거 맞습니다. 근데 운영 기조를 바꾸려고요. '중복 노출되는 걸 줄여보자'의 기조로 가려고 해요. 원박이 편집본보다 앞서서 노출되는 점을 바꾸려고 하고요. 침착맨 플러스 채널은 기존 편집본, 풀버전 중에서 되도록이면 하나만 올리려고 합니다. 실제로 테라리아가 그렇게 올라갔고요. 그래서 바뀐다고 하는데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플러스 이야기는 몰라서 그렇지 말해주던가 라고 한다면(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설명하면 진짜 한도 끝도 없어요. 태도 부분에 말씀드린 거랑 연결되는데요. '알고 싶지 않은 거 하나하나 다 알려주네'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원박 니즈랑 본채널 니즈랑 다르다고요? 맞죠. 다르죠. 그러니까 본채널 영상 올라올때까지 원박 원본영상을 내리는 거랑 본채널 활성화랑 관계가 적을 '수도 있다'라고 한다면 동의합니다. 근데 플러스와 원박에서 추이를 보면 상관관계가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요. 원박 평균 조회수 10만을 예로 들어 이조차도 유의미한 숫자가 발생할까 말씀하시는데, 초동을 기준으로 하면 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죠. 그러니까 해봐야 아는 거 아니냐고요.
댓글보면 이렇게 말씀하셨죠.
'근데 이런 식의 변화(다시보기를 막는다는 정책)라면,
대중에게 "재밌는 상황 많이 만들어서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정도의 각오라도 보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방장님 캐릭터랑 맞지 않다는 거 압니다.
"환상의 똥꼬쇼!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같은 짤이 떠오르기도 하죠. 유치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제는 그런 모습이라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책 변화가 단순한 변덕이나 실험이 아니라,
정말 ‘절실한 변화’인지를 시청자들에게 납득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그냥 무능력/능력의 영역으로 스리슬쩍 넘긴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미 과거에 초연한 척 말했으니 헷갈리게 말하지 말라고 하고 해결책으로는 이렇게 말하라고 하는데 저야말로 어느 장단에 춤을 춥니까? 그전 '초연'하게 말했던 과거로 타임머신 타고 가서 과거를 고치든가, 그냥 남들이 인지하고 있는 '침착맨스러운' 모습으로만 살든가예요?
'능력의 영역이기 때문에 재미없을 수 있지만 재미 부분은 계속 노력해보겠다.' 라는 발언을 능력/무능력 영역으로 스리슬쩍 넘겼다고 느끼셨다고 했는데요. 절실한 변화를 어필하려면 '어떻게 해서든 재밌게 만들어보겠습니다.' 라고 말하라는 건가요? 아니면 재밌게 만들어 놓고 원박 일시 비공개를 언급했어야 했다는 이야기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노력해 보겠다라는 말이 노력하는 것처럼 안느껴져서 진정성이 없다는 걸까요?
저는 지금껏 줄곤 제가 약속 드릴 수 있는 것, 약속 드릴 수 없는 것 나눠서 담백하게 전달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이 미적지근하게 느껴졌다면 그 이상은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네요.
평소 침하하에 아이디어와 리뷰 많이 남겨주셔서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불만글은 쓰기 쉬워도 재밌게 본 부분과 아이디어는 쓰기 쉽지 않은 걸 알고 있으니까요.
답답한 마음에 길게 갈긴 글에 기분 나쁘셨다면 제가 사과드리고요.
결국은 님이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결과로 설명해야겠지요.
침착맨
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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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말하도록 노력할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주말에 방송 켜고 말씀드리면 설명이 충분히 될 줄 알았어요. 제가 기분 나쁘기 보다는 저의 의도를 잘못 파악하는 것 같아서 설명에 설명을 붙였다는 점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맹대곤영감 님이나 팡파리 님이나 소중한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용감한고래
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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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런데........이게 그렇게 감정을 쏟고 하나하나 설명을 해야 할 정도의 일인가......... 본인 채널 본인이 알아서 운영하는건데 왜 남이 왈가왈부 할까... 뭐가 어떻게 흘러갈지 정답이 무언지 성과나 결과가 어찌 나올지 아무도 모르는건데 시장에 맡기고 그거에 따라 금병영 임직원분들이 알아서 판단하시것죠~ 원박 선공개 후공개 여부때문에 본방송 컨텐츠, 컨디션, 퀄리티가 달라지나요? 그건 아닌것 같은디 왜들 그렇게 민감하신건지 솔직히 잘 모르것어유
테라스키친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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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돌이켜보면 본인들도 알텐데 막무가내로 그러는 건 비뚤어진 놀이방식이고 모두한테 무례한거죠. 단순한 Yes or No 대답 강요는 그중에서도 진짜 최악..
굳이 따지면 전통의 재미타령이 나은데 이것도 엉뚱한 희생양들한테 화살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의견들 읽어보는 내내 괜히 제가 속상했네요.
맹대곤영감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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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해부터 바로잡고 시작하자면, 저는 콘텐츠 외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에 대찬성입니다.
다만 그 전략이 합리적일 때만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원본 영상(원박)을 일시적으로 막는 방침,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게 정말 본채널의 조회수를 살리는 일이라면요.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게 아니에요, 방향 설정이 조금 이상하다라고 느껴질 뿐.
사실 한편으로는 제가 뭔데 이런 걸 찬성하고 말고 할 상황인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넌 입장이 뭔데라고 물어본다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예전에 도네이션을 안 받다가 음성 도네를 도입하고, 단가를 만 원으로 설정한 것도 호불호는 있었지만 저는 영리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엔 방장님이 본인 스스로 쿨한척 하고 있었다고 했는데 아 내가 또 너무 혼자 막 내칠 필요도 없겠구나라고 생각이 바뀌어서 도네를 받기로 했다고 한 것도 이해됩니다.
다만 기존 시청자들이 도네 없는 방송에 익숙했기 때문에, 그 대신 단가를 높이는 방식으로 조정한 점이 오히려 현명해 보였죠.
또한 5개월 방송 + 1개월 휴식 루틴도 저는 충분히 납득 가능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팬 입장에선 추가적인 방송을 볼 수 없어 아쉽긴 했지만,
사람이 계속 쥐어짜기만 해서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은 참 길긴 하더라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침착맨은 지금까지 스스로 최적의 루트를 잘 선택해온 사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해도,
"음~ 고민 많이 하고 결정했겠지"
"최선의 수를 두는 사람이니까"
하며 크게 연연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번 원본박물관 다시보기 영상의 평균 조회수가 10만 회 정도 되는 걸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10만 회가 본채널로 모두 옮겨간다면 정말 변화가 생길까?
침착맨님이 본채널 영상 조회수가 10만 회 정도 부족해서 이 방침을 추진한 것이라면,
뭐 피할 수 없는 선택이겠죠.
10만 회는 절대 적은 숫자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정말로 전부 본채널로 넘어갈까요?
전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미 편집본을 원하는 사람과 원본을 원하는 사람이 많이 나뉘어졌고,
각자 보고 싶어하는 포인트도 다릅니다.
"왕의 삶" 같은 영상 원본을 보고 싶다고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꼰대질 난사하는 침착맨" 원본을 찾아보신 적은요?
물론 왕의 삶은 원본 영상이 안 남아있습니다만 그렇다는 겁니다.
사람이 나뉜 것 뿐만 아니라 애초에 추구하는 바가 달라요.
그리고 또 하나 짚고 싶은 건, 침착맨님의 방송 태도입니다.(싸가지 없어보이는 어투라면 죄송합니다. 검수를 하청시켰어요ㅈㅅ)
침착맨님은 오랫동안 방송을 하며 일관되게
"언제까지 방송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최근 라이브에서도 지금이 완숙기라고 말했고,
과거 나피디님 초대석에선
"세상과 본인의 싱크가 일치하는 시기가 점점 지나고있다"는 식의 발언도 했죠.
이런 이야기만 놓고 보면 1년 안에 은퇴하더라도 놀랍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
심지어 “욕심이 생겼다”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욕심이 생겼다면, 이제 그 초연해보이는 태도는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
정확히 말하면, 그 생각을 마음속에 품더라도 대중 앞에서는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왜냐하면 그런 태도는 결국 시청자들에게 혼란과 괴리감을 줍니다.
“이 사람은 열심히 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재밌는 콘텐츠를 하겠다는 거야? 아닌 거야?”
이런 식의 혼란은 쌓이고 쌓이면 결국 이탈로 이어집니다.
‘재미’라는 건 정말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힘든 가치입니다.
누군가는 게임 방송을 정말 재미있게 보고,
누군가는 게임 나오면 그냥 꺼버리고 자기 일 하죠.
하지만 저는 이번 운영 방침을 설명한 라이브를 보고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직원 문제’, ‘여초화 논란’ 같은 건 애초에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신경도 안 썼어요.
침착맨님이 잘 대응하시기도 했고요.
근데 이런 식의 변화(다시보기를 막는다는 정책)라면,
대중에게 "재밌는 상황 많이 만들어서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정도의 각오라도 보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방장님 캐릭터랑 맞지 않다는 거 압니다.
"환상의 똥꼬쇼!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같은 짤이 떠오르기도 하죠. 유치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제는 그런 모습이라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겁니다.
이제는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
이번 정책 변화가 단순한 변덕이나 실험이 아니라,
정말 ‘절실한 변화’인지를 시청자들에게 납득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그냥 무능력/능력의 영역으로 스리슬쩍 넘긴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물론 말만 바꾸고 행동은 예전 그대로면 더 욕먹겠죠.
그런데 저는 이런 각오라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최근 편집본들에 손이 잘 안 갑니다.
원본을 다 봐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끌리지 않았어요.
2일 전에 올라온 부대찌개 영상은 사실 제가 요청했던 콘텐츠였지만 정작 보지 않았습니다.
(“미친놈아 너가 해달라고 해놓고 왜 안 봐?” 하실 수 있는데, 저도 반농반진으로 썼고… 민트초코마라로제하와이안부대찌개였으면 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방장님이 방송에 진심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외 방송할 때 쏘맘님이 사주셨다던 짐벌을 계속 써보려고도 하고,
애초에 방송용으로 따로 사옥도 만들었고, 장비도 빵빵하잖아요.
방송을 대충 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야방 하면서 “야방 재밌다. 자주 해야겠다” 했을 때, 저는 정말 반가웠습니다.
침착맨이 재밌어하는 게 느껴졌거든요.
테라리아 방송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침착맨이 재밌게 하는게 느껴져서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있어요.
그리고 놀랍게도, 테라리아 편집본이 본채널 조회수를 앞지르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말한 "수시/정시"는 그냥 라이브 vs 유튜브 콘텐츠를 비유한 겁니다.
침착맨님은 본인의 정체성을 유튜버 쪽에 더 둔다는 인상이 있어요.
그건 사람들 인식도 그렇고요.
하지만 대부분의 콘텐츠는 여전히 라이브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만큼 라이브의 가치는 여전히 크다고 봅니다.
"어떤 식으로 노력을 증명해야 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스리슬쩍 넘어가도 괜찮고, 노력 증명 안 보여줘도 괜찮습니다.
왜냐면, 그건 앞으로 침착맨님이 콘텐츠로 증명하면 되는 부분이니까요.
조회수를 높이려면 조회수 나올만한 콘텐츠를 찍으면 됩니다.
제가 원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그 필요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여전히 침착맨님의 방송을 좋아하고 믿습니다.
다만 지금은 중대한 분기점이라는 걸 함께 인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예전처럼 흘려보낼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니라는 거죠.
선택과 전략 모두 환영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에 따르는 진심과 방향성도 함께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테라스키친
2일전
BEST
조금만 돌이켜보면 본인들도 알텐데 막무가내로 그러는 건 비뚤어진 놀이방식이고 모두한테 무례한거죠. 단순한 Yes or No 대답 강요는 그중에서도 진짜 최악..
굳이 따지면 전통의 재미타령이 나은데 이것도 엉뚱한 희생양들한테 화살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의견들 읽어보는 내내 괜히 제가 속상했네요.
젤리피쉬
2일전
위의 두 말이 나오는 이유는 걍 남의 의견을 이해할 생각이 없으며 자신의 생각이 곧 정의고 극단으로 만 생각하는 사람들과 분탕충 두 분류에서 나오기때문에 무시가 답이긴 하죠
침덩이한가득
2일전
돈 때문에 그러는거냐는 말이 듣는 입장에서는 엄청 긁히죠. 자기도 나름대로 이것저것 고민한 결과일텐데 그거를 그냥 돈 하나로 뭉뚱그려버리니까
맹대곤영감
2일전
BEST
재미에 대한 비유는 동의할 수 없네요.
물론 모든 비유는 정확한 설명이 될 순 없다지만 침착맨을 보는 시청자들이 학생 대학 보내려는 선생님인가요? 아니면 자식 대학 보내려는 부모인가요?
솔직히 침투부 조회수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저희한테 이득 되는게 있나요? 무슨 배당금 나오는 주식도 아니구요.
물론 내가 좋아하는 컨텐츠가 조회수가 잘 나오면 내가 만든 게 아니더라도 기분이 좋고 조회수가 많이 나온 영상이 많다는 건 재밌게 볼게 많다는 거니까 간접적으로는 당연히 좋죠. 조회수가 잘 나와야 제작자도 계속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하구요.
근데 저도 한명의 침착맨 팬이지만 그걸 왜 우리가 신경 써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게 시청자가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까? 그건 제작자가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에요.
시청자는 그냥 재밌는 영상 올라오면 재밌게 보는게 다예요. 그렇게 계속 신경 쓰이고 그럴 거면 금병영에 입사를 해서 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게 더 이득이겠죠.
원본박물관 다시보기가 정말 본채널 뷰수에 유의미한 저해를 준다면, 아 왜 다시보기 막아놓기를 안해요? 당장 해야죠.
그게 진짜라면 동의를 구하고 말고 할 일도 아닙니다 당장 굉장히 큰 자금줄이자 인력을 가장 많이 요하는 본채널에 영향이 가는데요. 통보를 한다고 해도 사실 우리가 어쩔 수는 없어요.
근데 자꾸 설득의 영역으로 가시잖아요. 그러니 그 간극이 이해가 잘 안 간다 그뿐입니다.
수험생 비유를 드셨으니 저도 수험생 비유로 들겠습니다.
2학년 때 전교에서 1~2등 하던 학생이 3학년 올라가서부터 갑자기 공부 외에도 하고 싶은게 많아져서 공부에 많이 신경을 못 쓰다 보니 예전보다 퍼포먼스가 떨어지고 있는 중이에요. 계속 봐오던 사람 입장에서는 이 친구가 예전만큼의 퍼포먼스는 못 낼지는 몰라도 이것보다는 뭔가 잘할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저는 이제부터 수시 다 버리고 정시에 올인하는 정시파이터가 될 테니까 학교에서 보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은 이제 신경 많이 안 쓸래요." 이러면 "그래그래 네 말이 다 맞다." 이러고 넘길 건가요? 그렇게 해서 정시로 다 뚫어버리면 당연히 아무 상관 없죠. 근데 그건 결과론적인 이야기잖아요.
이미 우리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어요. 이 친구가 공부 외에도 하던 재밌는 일들은 잠시 내려놓고 공부에 집중하면 수시도 정시도 다 챙길 수 있다는 걸.
학원에 1주일 다 출석해도 성적이 오를까 말까 하는데 1주일에 3번 출석해, 근데 원래 공부 잘 하던 애라 그냥 아~ 쟤는 3일만 와도 돼~ 이러고 마는 느낌이라 아무도 뭐라고 안 해.
근데 자꾸 옆자리에서 잘 공부하고 있던 종수한테 갑자기 "야 넌 이러니까 성적이 안 오르는 거야~" 이러고 있으면 "지나 잘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당연히.
근데 웃긴 건 뭐냐면 가끔 보는 시험에서 갑자기 100점 맞아오는 일이 더러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기대가 안 될래야 안 될 수가 없습니다.
여기까지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은 제가 침착맨 안티라고 생각하겠지만 전-혀 아닙니다.
침착맨 안티가 침착맨이 만든 커뮤니티인 침하하에 와서 방송 켜졌다고 뱅온글 올릴까요? 침하하 검색창에 뱅온이라고 치면 제 닉네임 꽤 나옵니다. 요새는 거의 못 올림.
물론 그거 가지고 유세 떠는 건 아니구요. 저는 그냥 재밌는 침착맨이 보고 싶지, 걱정하는 침착맨을 보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맹대곤영감
2일전
이래놓고 내일 또 콩밥특별시에서 왕초행동 보여주면 저는 또 대병건 외치면서 눈 뒤집어집니다.
유튜브를 재밌으려고 보지 조회수 올려주려고 보나요?
그리고 맨날 최상의 재미를 내놓으라 하는 것도 아니에요. 예전에 방장이 예시로 들던 가지무침은 사실 뷔페식 운영이에요.
혹시나 자기가 맘에 드는 것만 취한다 이 소리가 아닙니다. 제가 예전에 샐러드바가 있는 식당에서 매니저로 일해봐서 방장이 이 소리할 때 바로 아 맞아~ 하면서 이해했습니다.
뷔페에서 맛있는 것만 가져다 놓으면 사실 식당은 손해거든요. 그럴 수도 없고.
그래서 조금 값싸지만 배채우기가 가능한 매력적인 음식들을 곳곳에 배치합니다. 가장 쉬운 예로 김밥이 있죠. 그래서 뷔페 고인물들은 뷔페 가서 김밥 먹으면 화내요. 헛배 찬다고.
근데 방장이 말했던 가지무침 이론이 이 그대로거든요. 재밌는 영상은 한정돼있으니 주 7일 업로드 전략을 하고 있을 때 강약중간약을 잘 조절해서 내놓기.
근데 문제는 이제 이게 안 통한다는 거예요. 김밥이 많아져서 슬슬 사람들이 옆 식당 가거나 아예 안 오는데 그러면 근본적으로 내어오는 음식을 바꿔야 하거나 식당 유지비보다 매출이 안 나올 때는 차라리 영업일을 줄여야 하는데 자꾸 그거에 대해선 스리슬쩍 지나가려고 하는 느낌이 들게 하고 가격만 올린다고 하면 사람들이 당연히 민심이 좋진 않죠.
물론 가격이 비싸져도 예전처럼 만족하게 음식이 나온다면 저는 언제든지 돈 더내고라도 먹을 의향이 있습니다. 진짜로.
찐브레드 글쓴이
2일전
BEST
안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다만 침착맨의 재미가 떨어진 게 다른 이런 저런 방안에 신경쓰느라가 맞다면 말씀 주신 예시들이 모두 맞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침착맨 영상의 재미가 떨어졌다면 (저는 떨어졌다고 느끼진 않지만 그게 맞다면) 그건 그냥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침착맨의 능력이 거기까지인 거지 재미(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해서는 아닌 것 같거든요. 최상의 밸런스로 김밥, 가지무침, 그 외 맛있는 음식 등을 적절히 내서 더 많은 손님 이끌 수 있으면 당연히 좋죠. 근데 이미 음식 관련해서는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도 손님이 안 오면 다른 전략도 “함께” 세워봐야겠죠. 그런 전략 중 하나가 이번 정책이고요. 선생님도 식당이 안되면 음식을 바꾸“거나” 영업일을 줄여야 한다고 했는데, 영업일을 줄이는 게 결국 방송으로치면 콘텐츠 외 다른 전략 세우는 거에 해당하지 않나요?
말씀하신 예시들은 기본적으로 침착맨이 재미에 대한 노력을 줄이고 다른 전략에만 집중하는 걸 전제로 든 예시라고 이해가됩니다. 침착맨은 공부을 안 하겠다고 한 적도 없고 수시를 버리겠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공부에 집중하면 수시도 정시도 챙길 수 있는 학생이란 걸 우리는 모두 알고있다”라고 하셨는데 침착맨이 재미에만 지금보다 더 집중한다고 해서 정말 더 재밌는 영상이 나오고 조회수가 잘 나오는 게 맞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은 그러면 어떤 부분에서 침착맨이 내어오는 음식, 즉 콘텐츠에 신경을 덜 쓰고 있다고 느끼는지, 더 만족할만한 콘텐츠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 부분은 시청자가 아닌 채널주가 고민할 문제라 답할 수 없다면 어떤 식으로 노력을 증명해야 스리슬쩍 넘어간다고 안 느끼고 콘텐츠 고민도 하고 있다고 느껴지실지 궁금합니다.
@맹대곤영감
맹대곤영감
2일전
BEST
일단 오해부터 바로잡고 시작하자면, 저는 콘텐츠 외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에 대찬성입니다.
다만 그 전략이 합리적일 때만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원본 영상(원박)을 일시적으로 막는 방침,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게 정말 본채널의 조회수를 살리는 일이라면요.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게 아니에요, 방향 설정이 조금 이상하다라고 느껴질 뿐.
사실 한편으로는 제가 뭔데 이런 걸 찬성하고 말고 할 상황인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넌 입장이 뭔데라고 물어본다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예전에 도네이션을 안 받다가 음성 도네를 도입하고, 단가를 만 원으로 설정한 것도 호불호는 있었지만 저는 영리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엔 방장님이 본인 스스로 쿨한척 하고 있었다고 했는데 아 내가 또 너무 혼자 막 내칠 필요도 없겠구나라고 생각이 바뀌어서 도네를 받기로 했다고 한 것도 이해됩니다.
다만 기존 시청자들이 도네 없는 방송에 익숙했기 때문에, 그 대신 단가를 높이는 방식으로 조정한 점이 오히려 현명해 보였죠.
또한 5개월 방송 + 1개월 휴식 루틴도 저는 충분히 납득 가능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팬 입장에선 추가적인 방송을 볼 수 없어 아쉽긴 했지만,
사람이 계속 쥐어짜기만 해서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은 참 길긴 하더라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침착맨은 지금까지 스스로 최적의 루트를 잘 선택해온 사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해도,
"음~ 고민 많이 하고 결정했겠지"
"최선의 수를 두는 사람이니까"
하며 크게 연연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번 원본박물관 다시보기 영상의 평균 조회수가 10만 회 정도 되는 걸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10만 회가 본채널로 모두 옮겨간다면 정말 변화가 생길까?
침착맨님이 본채널 영상 조회수가 10만 회 정도 부족해서 이 방침을 추진한 것이라면,
뭐 피할 수 없는 선택이겠죠.
10만 회는 절대 적은 숫자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정말로 전부 본채널로 넘어갈까요?
전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미 편집본을 원하는 사람과 원본을 원하는 사람이 많이 나뉘어졌고,
각자 보고 싶어하는 포인트도 다릅니다.
"왕의 삶" 같은 영상 원본을 보고 싶다고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꼰대질 난사하는 침착맨" 원본을 찾아보신 적은요?
물론 왕의 삶은 원본 영상이 안 남아있습니다만 그렇다는 겁니다.
사람이 나뉜 것 뿐만 아니라 애초에 추구하는 바가 달라요.
그리고 또 하나 짚고 싶은 건, 침착맨님의 방송 태도입니다.(싸가지 없어보이는 어투라면 죄송합니다. 검수를 하청시켰어요ㅈㅅ)
침착맨님은 오랫동안 방송을 하며 일관되게
"언제까지 방송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최근 라이브에서도 지금이 완숙기라고 말했고,
과거 나피디님 초대석에선
"세상과 본인의 싱크가 일치하는 시기가 점점 지나고있다"는 식의 발언도 했죠.
이런 이야기만 놓고 보면 1년 안에 은퇴하더라도 놀랍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
심지어 “욕심이 생겼다”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욕심이 생겼다면, 이제 그 초연해보이는 태도는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
정확히 말하면, 그 생각을 마음속에 품더라도 대중 앞에서는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왜냐하면 그런 태도는 결국 시청자들에게 혼란과 괴리감을 줍니다.
“이 사람은 열심히 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재밌는 콘텐츠를 하겠다는 거야? 아닌 거야?”
이런 식의 혼란은 쌓이고 쌓이면 결국 이탈로 이어집니다.
‘재미’라는 건 정말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힘든 가치입니다.
누군가는 게임 방송을 정말 재미있게 보고,
누군가는 게임 나오면 그냥 꺼버리고 자기 일 하죠.
하지만 저는 이번 운영 방침을 설명한 라이브를 보고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직원 문제’, ‘여초화 논란’ 같은 건 애초에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신경도 안 썼어요.
침착맨님이 잘 대응하시기도 했고요.
근데 이런 식의 변화(다시보기를 막는다는 정책)라면,
대중에게 "재밌는 상황 많이 만들어서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정도의 각오라도 보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방장님 캐릭터랑 맞지 않다는 거 압니다.
"환상의 똥꼬쇼!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같은 짤이 떠오르기도 하죠. 유치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제는 그런 모습이라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겁니다.
이제는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
이번 정책 변화가 단순한 변덕이나 실험이 아니라,
정말 ‘절실한 변화’인지를 시청자들에게 납득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그냥 무능력/능력의 영역으로 스리슬쩍 넘긴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물론 말만 바꾸고 행동은 예전 그대로면 더 욕먹겠죠.
그런데 저는 이런 각오라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최근 편집본들에 손이 잘 안 갑니다.
원본을 다 봐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끌리지 않았어요.
2일 전에 올라온 부대찌개 영상은 사실 제가 요청했던 콘텐츠였지만 정작 보지 않았습니다.
(“미친놈아 너가 해달라고 해놓고 왜 안 봐?” 하실 수 있는데, 저도 반농반진으로 썼고… 민트초코마라로제하와이안부대찌개였으면 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방장님이 방송에 진심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외 방송할 때 쏘맘님이 사주셨다던 짐벌을 계속 써보려고도 하고,
애초에 방송용으로 따로 사옥도 만들었고, 장비도 빵빵하잖아요.
방송을 대충 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야방 하면서 “야방 재밌다. 자주 해야겠다” 했을 때, 저는 정말 반가웠습니다.
침착맨이 재밌어하는 게 느껴졌거든요.
테라리아 방송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침착맨이 재밌게 하는게 느껴져서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있어요.
그리고 놀랍게도, 테라리아 편집본이 본채널 조회수를 앞지르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말한 "수시/정시"는 그냥 라이브 vs 유튜브 콘텐츠를 비유한 겁니다.
침착맨님은 본인의 정체성을 유튜버 쪽에 더 둔다는 인상이 있어요.
그건 사람들 인식도 그렇고요.
하지만 대부분의 콘텐츠는 여전히 라이브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만큼 라이브의 가치는 여전히 크다고 봅니다.
"어떤 식으로 노력을 증명해야 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스리슬쩍 넘어가도 괜찮고, 노력 증명 안 보여줘도 괜찮습니다.
왜냐면, 그건 앞으로 침착맨님이 콘텐츠로 증명하면 되는 부분이니까요.
조회수를 높이려면 조회수 나올만한 콘텐츠를 찍으면 됩니다.
제가 원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그 필요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여전히 침착맨님의 방송을 좋아하고 믿습니다.
다만 지금은 중대한 분기점이라는 걸 함께 인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예전처럼 흘려보낼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니라는 거죠.
선택과 전략 모두 환영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에 따르는 진심과 방향성도 함께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찐브레드
AMZN몰빵
1일전
저는 그냥 역발상으로 본채널이 떨어지는 추세면 침형이 게임하는 건 되게 좋아하니
플러스 채널을 이참에 키우는 것도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침니니맨
1일전
안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침착맨이 소소한 침소리도 컨텐츠로 생각하는 라이트 시청자로서 원박보는게 좋은데요.
다시보기 막고 편집본으로 영상올리는 유투버들도 상당히 많고, 라이브 회원공개로 하는 유투버도 많은데
침착맨이 너무 착해서 그런거같아요.
시청자한테 돈을 많이 쓰게하고 싶지 않은듯한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편집본 올릴 때 까지만 회원공개로 해두겠다. 이런 대안을 제시했던 것 같구요.
저는 라이브 완전 유료화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원박보려고 3,000원정도 쓰는 거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차라리 전체 유료화 했으면 좋겠어요.
침착맨
1일전
BEST
다 읽어봤고요.
오랜시간 활동하는 시청자가 장문으로 남기니 답을 안할 수가 없네요.
태도 부분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완숙기'니 '언제까지 방송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등의 발언과 '욕심이 생겼다'라는 발언이 공존할 수 없는 이야기인가요? '완숙기에 욕심이 더 생겼다', '완숙기에 온 것 같아 욕심이 더 생겼다' 라고 이해하지 않습니까?
힘들다고 하소연한 것도 아니고 '현재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이렇게 하려 한다'라는 여러가지 생각이 뭘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언제까지 방송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표현이 '그만 하고 싶다'라고 받아들여진다면 말씀하신 게 이해 가는데요. 엄연히 다르잖아요. 그러면 계속 틈만 나면 이런 말을 반복해서 질리게 했나요?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걸 원하지 않아요? 중간중간 진심을 말한 것이 서로 상충되지도 않는 이야기 중에서 하나만 하라는 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뷔페 이야기 하셨는데요. 그동안 그렇게 운영한 거 맞습니다. 근데 운영 기조를 바꾸려고요. '중복 노출되는 걸 줄여보자'의 기조로 가려고 해요. 원박이 편집본보다 앞서서 노출되는 점을 바꾸려고 하고요. 침착맨 플러스 채널은 기존 편집본, 풀버전 중에서 되도록이면 하나만 올리려고 합니다. 실제로 테라리아가 그렇게 올라갔고요. 그래서 바뀐다고 하는데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플러스 이야기는 몰라서 그렇지 말해주던가 라고 한다면(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설명하면 진짜 한도 끝도 없어요. 태도 부분에 말씀드린 거랑 연결되는데요. '알고 싶지 않은 거 하나하나 다 알려주네'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원박 니즈랑 본채널 니즈랑 다르다고요? 맞죠. 다르죠. 그러니까 본채널 영상 올라올때까지 원박 원본영상을 내리는 거랑 본채널 활성화랑 관계가 적을 '수도 있다'라고 한다면 동의합니다. 근데 플러스와 원박에서 추이를 보면 상관관계가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요. 원박 평균 조회수 10만을 예로 들어 이조차도 유의미한 숫자가 발생할까 말씀하시는데, 초동을 기준으로 하면 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죠. 그러니까 해봐야 아는 거 아니냐고요.
댓글보면 이렇게 말씀하셨죠.
'근데 이런 식의 변화(다시보기를 막는다는 정책)라면,
대중에게 "재밌는 상황 많이 만들어서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정도의 각오라도 보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방장님 캐릭터랑 맞지 않다는 거 압니다.
"환상의 똥꼬쇼!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같은 짤이 떠오르기도 하죠. 유치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제는 그런 모습이라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책 변화가 단순한 변덕이나 실험이 아니라,
정말 ‘절실한 변화’인지를 시청자들에게 납득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그냥 무능력/능력의 영역으로 스리슬쩍 넘긴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미 과거에 초연한 척 말했으니 헷갈리게 말하지 말라고 하고 해결책으로는 이렇게 말하라고 하는데 저야말로 어느 장단에 춤을 춥니까? 그전 '초연'하게 말했던 과거로 타임머신 타고 가서 과거를 고치든가, 그냥 남들이 인지하고 있는 '침착맨스러운' 모습으로만 살든가예요?
'능력의 영역이기 때문에 재미없을 수 있지만 재미 부분은 계속 노력해보겠다.' 라는 발언을 능력/무능력 영역으로 스리슬쩍 넘겼다고 느끼셨다고 했는데요. 절실한 변화를 어필하려면 '어떻게 해서든 재밌게 만들어보겠습니다.' 라고 말하라는 건가요? 아니면 재밌게 만들어 놓고 원박 일시 비공개를 언급했어야 했다는 이야기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노력해 보겠다라는 말이 노력하는 것처럼 안느껴져서 진정성이 없다는 걸까요?
저는 지금껏 줄곤 제가 약속 드릴 수 있는 것, 약속 드릴 수 없는 것 나눠서 담백하게 전달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이 미적지근하게 느껴졌다면 그 이상은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네요.
평소 침하하에 아이디어와 리뷰 많이 남겨주셔서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불만글은 쓰기 쉬워도 재밌게 본 부분과 아이디어는 쓰기 쉽지 않은 걸 알고 있으니까요.
답답한 마음에 길게 갈긴 글에 기분 나쁘셨다면 제가 사과드리고요.
결국은 님이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결과로 설명해야겠지요.
@맹대곤영감
모래이셩
1일전
방장 댓글 보면 테라리아 시작으로 게임도 플러스에 풀버전 없이 편집본만 올린거고, 조회수 보니 중복 노출 없는 거 효과가 있네요~!
@맹대곤영감
푸짐한침덩이베개
1일전
BEST
아이~ 젠장할 거;; 닉네임 낙인 찍혀서 버릴 각오하고 익게에 댓글 달 듯이 하나 답니다(그렇다고 진짜 익게처럼은 못 담)
시청자는 그냥 재밌는 영상 올라오면 재밌게 보는게 다면은 그냥 재밌는 영상 올라오는거 재밌게 보시는게 어떨까요?
시청자는 그냥 방송만 재밌게 보면 그만이라면서 또 다른 말로는 휴방 루틴 아쉽긴 한데 납득은 가 도네 받기로 한 것도 이해는 해 이러고 있으니까 님 말에 제가 설득이 안되자나요 괜히 심술만 나자나요 지금
결론적으로는 본인 맘에 안드는 방향으로의 정책 변경에 한해서 "시청자는 그저 재밌으면 그만" 이라는 대전제가 적용된다는 거자나요 지금
채널 운영 방향에 이렇게 상세하게 첨언하려면 금병영에 입사를 해서 방향 결정에 참여하는게 더 이득이겠죠?
무슨 뭐 채널 데이터라도 가지고 있는 양 원박이 본채널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단언하듯 말하는 모습 참 보기 그렇습니다
단적인 예 몇 개 들어서 님 말이 사실인 양 포장해버리죠
사실 저도 초대석 같은거 각종 민수선생님들같이 몇 시간을 풀 스트레이트 미라클 생방 갈겨버리면 어차피 원박 다 못보고 본채널 챙겨보거든요?
근데 2~3시간 홀랑 하고 가버리시는 경우에는 그냥 편집본 올라오기 전에 원본 보고 본채널은 올라와도 시간 남으면 보고 아니면 걍 넘겨버린다 이거에요. 최근에 테일러 선생님 왔을 때도 그랬고
나만 그럴까? 아닐껄요?
조회수 올릴려면 조회수 올릴만한 컨텐츠를 만들라는 거는 요새 유행하는 윤성빈씨 말투같은 그런 말을 보고 좀 긁혔습니다
연봉 올리고 싶으면 연봉 올릴만한 퍼포먼스를 보여< 이거 틀린말 절대 아니거든요? 근데 기분 상하는 건 어쩔 수 없다는거에요~
무도가 망한 이유 이거 침하하에서 보게 될 줄 몰랐거든요?
맹대곤영감
1일전
BEST
일단 변명 두가지를 하고 싶은데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댓글에만 알림이 안 떠서 몰랐어요... 스샷첨부합니다.
그래서 한 10분 전에 습관적으로 침하하 들어오다가 인기글에 있길래 한번 들어왔는데 갑자기 관심을 많이 받아서 구라 아니고 진짜 토할 뻔 했습니다.
회사 변기 붙잡고 있다 왔습니다. 근데 그 토 아니야.
그리고 저 스스로도 너무 뒤죽박죽 써서 챗지피티로 문장 다듬어 달라고 했었는데
쪼끔씩 '아 난 이정도까지를 말한 건 아닌데..?' 뭐 태도라는 단어를 쓴 것이나 뭔가 촉구하는듯한 어투로 말한 거 같은 거 등등이요.
"조회수를 높이려면 조회수 나올만한 콘텐츠를 찍으면 됩니다." 이것도 원래는 최근 나왔던 영상이 저조하다면 다른 방향으로 탐구를 물색하면 됩니다라고썼고 사실 이렇게까지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무슨 맡겨놓은 거 같이...
그래서 약간씩 수정했는데 모르고 수정 전 버전을 복붙해서 제맘이 아닌 말도 섞여있습니다... 근데 제 탓이죠 죄송합니다.
저는 침착맨님이 예전의 침착맨으로 돌아갔으면 하고 생각하는 건 아니에요. 사실 그냥 힘들어하는 침착맨보다는 즐거워보이는 침착맨을 원했던 건데 방향은 저야말로 잘못 잡은 것 같네요. 믿고 응원해주는 방법도 있는데, 진심을 의심하고 침앙심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침-멘
제가 쓴 댓글을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까 왜이렇게 화가 나있지?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아까 토나오려고 했던 건 제 맘속에 있던 디아블로가 빠져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의 게시글에 고봉밥을 이렇게 붙여드려서 죄송합니다...
너무 길게 써서 좀 꼴뵈기 싫어서 삭제하고 싶지만 이미 타이밍이 지나간 것 같아 주홍글씨로 남겨놓겠습니다.
상당부분이 제 오해인 것을 알았고 오히려 맘이 편해졌습니다.
그럼 남은 건 침투부 맛있게 즐기기밖에 없네요.
침착맨이말년이병건 당신은 제 온라인 등대와도 같습니다. 빛이 이상하다고 느낄 때는 전구만 잘 갈아끼면 그만이죠.
앞으로도 빛을 잘 쏴주세용
@침착맨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48830860991-w3lro9kqev.jpg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48830894699-c4wpo5wsjpk.png
팡파레
1일전
BEST
안녕하세요 침착맨님, 저는 침하하 활동은 그렇게 자주 하지 않았으나 눈팅은 가끔 하며 유튜브를 잘 시청하던 구독자 입니다.
우선 한 회사의 대표로서,컨텐츠를 제작하는 아티스트로서 이렇게 시청자들과 진솔하고 가까운 피드백을 주고받을수 있도록 판을 열어두신 부분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남깁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전 위에 맹대곤영감 님과의 소통 오류와 언급하시는 태도 라는 부분이 시청자들의 피드백에 답변을 주실때 가끔은 다소 방어적이고 격양된 태도가 드러나며 피드백 요소에 논리적인 반박을 하게되며 일어나는 일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시청자들에게 꼭 져줄필요는 없으나 침착맨님께서 '더 노력하겠다'는 진심을 전달하셨음에도, 그 의도가 일부 구독자들에게는 100% 명확하게 와닿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침착맨님또한 그런 부분에 스스로 답답하고 시청자들이 이를 알아주지 않는것 같아 많이 아쉬울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어찌보면 이런 판을 용인한것 자체가 침착맨님의 의도를 뒷받침하는 가장 큰 증거일수도 있지요.
하지만 맹대곤영감님을 비롯 몇몇 시청자들이 요구한 '태도'와 '진정성있는각오' 는 단순히 특정 문구를 말해달라는것이 아닌,변화의 시점에서 시청자들에게 더 큰 신뢰와 확신을 심어주기를 기대한것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침착맨님이 '침착맨'이라는 캐릭터에 맞게 행동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시시각각 변하고 저조차도 오늘과 내일이 다름인데 남에게 그런것을 강요할순 없지요.
당신의 생각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느낄수 있는 친지와 달리 시청자들은 먼 곳에서 보여주는 것만을 본 채 침착맨의 의도를 헤아릴수밖에 없으니 무언가를 분명히 표현하는 것은 어찌보면 가장 중요하다고도 생각합니다.
지나가는 말로,전체적인 맥락의 의도로 알아들을수도 있겠지만 그를 맺음해주는 한마디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신뢰를 줄수 있습니다.
다시금 진솔하게 소통하는 침착맨님의 마음과 행동에 감사드립니다.
늘 즐겁게 따라가겠습니다.
@침착맨
젤리피쉬
1일전
그 태도부분은 처음부터 그런것도 아니고 방송에서 1시간 가량의 설명 그 전까지의 글로서 설명 이후 공격적인 어투의 글(작성자도 인정한 부분)에 대한 댓글이라 충분히 나올법 하다고 봅니다
@팡파레
침착맨
1일전
BEST
부드럽게 말하도록 노력할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주말에 방송 켜고 말씀드리면 설명이 충분히 될 줄 알았어요. 제가 기분 나쁘기 보다는 저의 의도를 잘못 파악하는 것 같아서 설명에 설명을 붙였다는 점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맹대곤영감 님이나 팡파리 님이나 소중한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팡파레
찐브레드 글쓴이
1일전
위 댓글부터 모두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ㅎㅎ 제가 더 첨언할 건 없는 듯 하네요! 신경써서 긴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침착맨 화이팅 맹대곤영감님 화이팅 나 화이팅 한국인 화이팅~~
@맹대곤영감
팡파레
1일전
고작 시청자의 입장에서 댓글을 다는것보다 침착맨님의 입장이 비교도 못할만큼 막중함에도 늘 답장주시는 용기와 책임감에 감사드립니다.
설명을 덧붙여가는 배려또한 마음깊이 이해되었습니다 오늘 방송도 재밌게 시청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침착맨 파이팅!!
@침착맨
침바오리
1일전
다 끝난 상황에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근래 본 의견 중 가장 정중하고 비난 없는 비판이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보았지만, 침착맨님이 대댓글 달기 전까지는 뭔가 왔다갔다 하시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침착맨님도 그 점에 대해서 언급하신 것 같구요. 하지만 그만큼 글에 애정이 느껴졌고, 너무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맹대곤영감
용감한고래
1일전
BEST
아니 그런데........이게 그렇게 감정을 쏟고 하나하나 설명을 해야 할 정도의 일인가......... 본인 채널 본인이 알아서 운영하는건데 왜 남이 왈가왈부 할까... 뭐가 어떻게 흘러갈지 정답이 무언지 성과나 결과가 어찌 나올지 아무도 모르는건데 시장에 맡기고 그거에 따라 금병영 임직원분들이 알아서 판단하시것죠~ 원박 선공개 후공개 여부때문에 본방송 컨텐츠, 컨디션, 퀄리티가 달라지나요? 그건 아닌것 같은디 왜들 그렇게 민감하신건지 솔직히 잘 모르것어유
침하악
1일전
공감... 자꾸 태도 얘기가 지적되는거 보면 여태 쌓인게 이번일을 계기로 터진 느낌도 드네요
장수세미
1일전
공감합니다 어떤 조직이든 사장이고 직원이고 일 안하는거 같아도 결국 그 제품, 서비스 제일 잘 아는 사람들인데...
우리원본박물관
1일전
완만한 하락이 목표라고 장기휴방도 하고 이슈와 시청자들 시야에서 멀어져도 보고했지만 막상 그 상황을 지표로 목격하고보니 사실은 여전히 달리고 싶더라 라는게 지금 금병영의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이번 선택이 좋은쪽으로 풀린다면 알고리즘도 회복하고 채널 수명이 늘어나는거고 아니면 뭐... 유튜브가 이래서 힘든거 같습니다 원인과 결과가 분명하고 성적표가 바로바로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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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놀이는 손종수추ㅋㅋㅋㅋ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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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팝콘맛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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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님 콩밥 몇명정도 봤나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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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석회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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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수!!!
생중계
으앙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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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수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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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덕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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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콩밥 또 한다고 하셨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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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전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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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것이 좋다는 도M추와의 추억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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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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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밥 재밌었어요 ㅇㅅㅇ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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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v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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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님 고등어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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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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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가 정상일거야... 정상이어야만 하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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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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