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걱정에 잠긴 침조씨일까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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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
조회 725
혹시 걱정에 잠긴 침조씨일까 글 남깁니다.
오늘 일은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럴 수 있는 '실수' 중 하나였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생각해 볼 건,
1. 링크를 타고 들어간 사람은 침투부 구독자이다.
굳이, 침착맨 채널 계시판(혹 침하하 등)을 통해 들어간건 그렇겠죠?
2. 많이 속상한 사람들일수록 침저씨를 많이 좋아하는 분들이다.
사람들이 속상한 건 혹시나 침착맨을 만날 수 있을까, 한정판 카드를 받을 수 있을까, 침착맨 팝업을 구경할 수 있을까에 대한 설렘들이 좌절되면서 왔다고 생각됩니다.
(+가치를 모르고 버려질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굿즈가 방치될까. //이웃 옆나라 00씨는 1조 원을 방 어딘가에 방치해 둔다네요. '그럴 거면 나 줘'라는 소리가 나오죠? 많이 좋아할수록 아쉬워합니다.)
그래서 솔직히 이 좌절에 대한 후속 조치가 원활히 이뤄지면 유연하게 흘러갈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말이 후속 조치인거지 너무 부담 갖지는 마시구요. 그냥 침맨이 너무 좋아 침맨과 관련된 것들을 경험해 보고, 조금 더 다가가고 싶었던 것뿐입니다. 솔직히 오늘 일로 자체 팝업을, 팬미팅을 요구할 구실이 저희 입장에서 늘어나 '오히려 좋아'도 있습니다.
오늘 일. 네, 속상하죠. 하지만 침맨이 골머리 썩는 게 더 속상합니다. 아죠씨, 오늘 일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내일 생방송 즐겁게 파이팅 하세요.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침바:)
댓글
알잘딸꾹질
05.21

맹대곤영감
05.21
엥 난 사실 어차피 못 가는 상황이라 접수 자체도 안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들 쥰내게 화내도 할 말 없는 상황에서 나중에 고척돔에서 팬미팅이나 해달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라 한국인들 진짜 착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욕부터 하는 사람 많았음? 쏘맘님이 죄송하다고 조기진화 하시면서 다들 누그러진 분위기던데
옾월량
05.21
속상하다는 댓글이 많던데 방장을 그만큼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네요.
침무려
05.21
쪼끔 앞선 걱정인 것 같지만 이 또한 방장님을 사랑하는 마음이겠죠?
재우주
05.21
테~라리아 테~라리아 테~라~리~아~
고양이상자
05.21
사과도 하셨으니 유하게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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