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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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
조회 390
오늘은 여느때왜같이 헬스장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그런 평범한 월요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월요일 헬스장 루틴에는 꼭 빠지지 않는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세트간 휴식시간 1분사이에 침하하에 올라와있는 한주의 방송일정을 설레는 마음으로 확인하는것입니다.
하지만 공지에서 3월한달간 침착맨 개인방송이 쉬어간다는 소식이 나온지 2주가 지난 오늘, 마치 저는 여자친구와 헤어진듯한 상실감을 여느 월요일과 다를것 없던 오늘 절절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30살먹도록 여자친구를 사귀어본적 없지만, 연애를 꼭 해본적이 없는사람도 슬픈 발라드음악을 들으면 함께 슬퍼지는 것처럼 연인과의 헤어짐, 내가 뜻하지 않던 상실의 아픔을 전 느껴버리고 말았습니다.
평소 전 공지만 읽고 생방송을 그렇게 열심히 챙겨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그런지 평소에 내가 게임방송이라고 보지않고, 돈이없다고 생방송 후원을 하지 않았던 제자신을 자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3월이 3주나 남았다는것이 너무 견디기힘듭니다. 마치 여자친구가 우리 시간좀 가지자고 말했다던 매체에 흔히 들리는 그 이야기의 사연자가 이런 심정이었을까요? 영영 돌아오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건강한몸으로 다시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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