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입덕 영상 기억하세요?

유튜브 개청자입니다.
저는 스트리머의 생방을 알람까지 켜서 챙겨보는 게 처음이에요.
다른 생방 플랫폼은 경험도 없구요.
우연히 구독해 편집 영상을 즐겨 본 건 1~2년 정도 된 것 같고, 3-4개월 전쯤인가? 방장 쉬고 돌아온 후부터 생방도 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지금은 개인 스케줄까지 조정해가며 최대한 챙겨보려고 하는 개청자가 되어버렸네요. 하…
나름 자제력을 장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주변 사람들 눈엔 제가 침빠인 게 티가 나나 봅니다.
그래서 아주 가끔은 영상 추천을 요청받기도 하고, 제가 보고 있는 영상을 자연스레 지인들과 함께 보게 될 때가 있어요. 함께 티비를 보고있던 사람들을 의식하며 침착맨 영상을 틀 때도 있고요.
처음엔 침뽕에 가득 차서 영상을 추천하거나 보여줬는데, 아무래도 감성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일반인들은 저를 신기해하며 웃거나 심드렁해할 때가 많더라고요.
그런 적이 몇 번 있다 보니, 지금은 그런 상황이 오면 눈치를 보며 주변 반응을 집중해서 살피게 됩니다. 하… 그러다 괜히 저 혼자 속으로 속상하기도 하고요. 정말… 이런 제가 싫어요.
절대 남의 취향에 간섭하며 전도를 하려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호기심을 가진 머글들에게 만큼은 어떤 맛인지는 알려주고 싶을 마음이 샘솟을때가 있네요.
이런 상황에 추천해주실 영상이 생각나시거나
본인의 입덕 영상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소중한 공유 부탁드릴게요.🙏🏻
팬심으로만 터질수 있는 부분이 비교적 길지 않으면서
매력을 발사하는 영상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링크 안주셔도 됩니다.
기억나는 키워드만 알려 주시면 제가 찾아볼게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벌써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