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침궤토론 나왔던 랜덤승진 부분은 따로 영상이 나왔으면 할정도로 좋았어요
오늘 정확히는 1월 15일 영상의 8시 40분~45분쯤부터 시작한 주제였습니다
이그노벨상 설명하면서 랜덤승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야기의 주 골자는 ‘고성과자를 승진시키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이 꼭 효율적인 결과는 아
니다'였습니다 그래서 랜덤으로 승진시키는것이 더 좋을때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것인데
그것에 대해서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이라면 늘상 하는 고민이죠 조직의 인사관리
그래서 방장이 본인의 입장에서 여러 측면에서 그것의 문제가 될만한 부분을 의견을 전개하는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궤도님도 그에 관해서 대답을 하고 또 본인의 회
사경험에서 겪었던 문제점들을 잘 예시로 녹여내면서 서로를 이해시키고자 하는 것들이 지켜보는 입장에서 정말 품격있다고 생각했고,
작은 조직에 있던 방장과 큰 조직에 있던 궤도님의 배경과도 또 연결지어서 생각하면서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할수 있구나라는것을 헤아리는 모습또한 너무 보기 좋은 광경이엇고 생산적인 토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성과자를 판가름하는게 관리자 입장에서 쉽지 않다는 고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도 있었죠 묵묵히 일하는 사람보다 말한마디 거들면서 자기공으로 가로채는 사람들이 윗사람들 눈에는 성과자로 보일수밖에 없는 맹점들에 대해서도 너무 공감하는 면입었습니다 안본 분 있으면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보시면.. 사실 회사생활경험뿐만아니라 그냥 하잘것없는 동아리에서도 일어나는 일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이그노벨상에 대한 영상 하나로 합쳐서 편집하는것도 좋겠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제가 느꼈던 건 이 부분만 따로 영상을 제작해서 올린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라고 생각했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은 생각을 줄수있고 그에 대해서 댓글도 꽤 잘 달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토론과 좋은 수업은 그걸 보는 사람들도 질문거리와 하고싶은 말을 참을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
물론 이 부분만 따로 나오는게 좋을지에 대해서 알아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해서 이의를 달 생각은 없지만 한두명이라도 반응하는 모습이 있다면 어? 이런 여론도 있구나 하면서 생각해볼수는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들어봤습니다. 그에 관해서 재미있는 생각들도 많이 하고 그러느라 잠도 아직까지 못자고 있는중이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