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이게 부끄러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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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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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9
전 회사 긱사에서 살고 금요일 카드 교환을 위해 이전에 갖고 있던 시즌 1 카드를 찾고 있었어요.
알고보니 본가에 있어서 본가에 있는 아빠한테 택배로 보내달라고 부탁하려고 전화했는데
아빠가 다담주에 오는데 그때 가져가지 왜 필요하냐고 해서 당당히 “카드 교환 하려고!” -1차 부끄러움
그러고 카드 잘 맞게 보내려나 해서 구성품 물어보는데
“황금색 모든것의 신 카드 있어?“ - 2차 부끄러움
이게 머리로 읽는 거랑 육성으로 말하는거랑 괴리가 크더군요.
이렇게 말하고 나니 저도 웃겨서 전화하면서 웃었어요.
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부끄러울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 하루입니다..
우리 아빠가 아들 천재가 아니어서 다행이에요.
참고로 내후년 서른, 이제 아홉수(진) 입니다.
그럼 다들 월요팅 비타오스

댓글
727272799
24.12.16

삔하하
24.12.16
헐 바로 수정했어요.ㅋㅋ
덕분에 -3차 부끄러움
727272799
24.12.16
내면의 부끄러움으로 남겨드리기 위해 삭제 완료
@삔하하

미야자키끼얏호
24.12.16
아버님께도 침투부를 소개해보세요오~~
😊침착맨 전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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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어코 옾카페를 언급하네 ㅋㅋㅋㅋㅋ
침착맨님 정말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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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이형 강아지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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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균하하도 좋고 맛피자 님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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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나아기침착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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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좋은 지방간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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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피자님도 나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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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방장이 먹은 아이스크림 자체가 쥰내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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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라면꼰대 에피소드 같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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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싫어한다고 해서 정호영 셰프님 사레 걸렸을 때가 개웃겼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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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 편식한다고 혼나는거 웃기네ㅋㅋㅋ
"ASK 입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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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입맛의 김치찜을 좋아하는
개방장 출연 냉부해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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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정한 도파민 아저씨
생각해보니 전에는 이말년으로 나왔네요 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