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 평소 말투가 그렇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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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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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72
예를 들어 어떤 분과 대화를 하고 있다가 상대가 “~~인 것 같아요” 라고 말을 하면,
“아 그렇다는 것은 ~~라고도 볼 수 있을까요?” 하면서 조금 더 논란이 될 수 있거나 상대 입장에서 난처할 수 있는 지점으로 집요하게 끌고가려는 무빙, 즉 본인이 듣고싶은 답을 정해놓고 그것이 상대방의 입에서 나오도록 유도하는 화법은 많이 봐왔습니다.
“아니 그게 아니고…” 하며 난처해하는 그림이 나오면서 방송의 재미를 위한 것이라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다만 이번 건의 경우 두가지 문제가 있었다 봅니다. 첫번째로는 이 이슈가 많은 축구 관계자들이 본인 밥그릇이 걸린 문제에 대해 용기내어 목소리를 내 주고 있는, 협회라는 큰 단체, 전체 시스템을 상대로 하고 있는 큰 이슈라는 점, ‘잘 모르고 하는 말’ 방패를 들 수 없는 민감한 이슈라는 점이고,
둘째는 ‘대중들은 그냥 홍명보 감독이 싫은거 아닌가’ 라는 자체적으로 내린 결론 자체가 사태를 잘 모른 채 내린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두가지는 양립해선 안됩니다. 잘 모르면 본인이 확답을 듣고 싶어하는 스탠스가 있으면 안되고, 그런 스탠스를 딱 갖출 거라면 어느정도의 정보를 갖고 있었어야 합니다.
파마기사 손님전사 침착맨스페샬 시절부터 쭉 봐왔고 앞으로도 쭉 응원하겠지만, 더이상은 나작침이 아니라 대기업이 되셨으니, 앞으로는 그에 맞는 신중한 언행을 보고 싶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댓글
😊침착맨 전체글
축협사태 알아보기 하고 철수님 초대해서 피자게임 한판 하죠
지장산 디바인 실드가 이정도라고?
진짜 개판이었네
오늘의 명대사 "그래 너 좀 띠껍게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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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어제 자고 일어나서 무슨일인지 영상을 봤는데 이새끼 왜 이렇게 띠껍게 말하지"
아니 단군햄 설명 ㅁㅊ네
본인 어제밤 카톡내용
침착맨 생방하는걸 보며
방장 전용 만능짤.JPG
올려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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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있었다
아니 이거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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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 운세 적중..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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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침아재 정면돌파 오져따
킹정한다 침착맨
대 병 건 대 의 중 !!
정.면.돌.파
침착맨은 보법이 달라
1부 보다가 잠깐 나갔다 다시왔는데 방제보고 도파민 대분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단군 방송 : 침착맨이요? 알아서 잘 하겠죠. 앗 헉 이런 거도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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