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진체급에 맞는 방어구좀 입었으면..
스탯을 공격에 올인하고 방어구는 거의 맨몸이라는 주펄비유가
생각나는 밤이었음.
외부활동도 많이하고 채널규모도 커졌는데
넷플 이런거나 초대석 때 갑작스런 드립들에도
스무스하게 태극권하는거 보면서 아 방장 이제 방어에도 스탯을 찍었구나 안심이다. 했던 순간이 있었음.
근데 어제 챗창 민심 갑자기 불타고 방장 생각이나 의도와
전혀다른 반응이 나오니까 완전 당황하는거 보니 아니었네.
아직도 방어구는 로브걸치고 있네 싶었..
당황해서 더 아무말이나 했던거 같기도 함.
지금까지 너무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 할거라 믿지만
커진 체급 생각하셔야 됨.
나같은 팬들이야 진짜 방장 한번 웃기만해도 다 용서되버리고
역시 자네야.이런생각들지만 라이트팬이나 적당히 관심만 있는
언제든 회초리들거나 돌아설 사람들도 너무 많아짐.
이젠 진짜 예전이 아님.
챙길 사람도 책임질 것도 방장 잘못하면 피해 볼 방송들도 많아져서
..
불과 몇년사이에 방장을 향한 관심이나 시선이 너무 바뀌어서
보는 우리도 적응이 힘든대..본인은 오죽할까..
솔직한 심정으로는 하던대로 했으면 좋겠고.
본인 느끼기에는 어제 방송도.사과도
그냥 개방장 이었는데??싶 긴 함..
근데 이젠 한대 맞을 거 만대 맞음?
왜냐면 몸뚱이가 너무 커졌기 때무네…
이병건이란 사람은 큰틀에서 변한거없이 그대로라고 봄.
달라진건 어쩌면 다른데에 있겠지만 그거조차
본인 선택으로 달고 온거니 말처럼 스스로 감당하시되
헤진 천쪼가리 방어구라도 기워서 입혀 줄 응원하는 팬들도
있다는건 알아줬으면.
하..
이럴 땐 라이트 팬이 부러울 정도임.
보는 나도 너무 힘들어. 걱정 그만하고 싶은데
걱정할 거리 없이 착착 잘하기만 하는 완벽한 방장은 또 싫어.
괜히 나까지 한마디 보태기 싫다가도 한마디라도 하고 싶음.
다 잘 하는 사람 없음. 완벽한 사람 없고.
실수는 바로잡고 줄이면 되잖슴~~
방장의 파르셀처럼 껍질깨기 개같이 응원함.
P.S
"진짜 잘 몰라서"이 말 진짜 별로였는데
앞으로 분위기상 이 말습관은 안쓰는게 좋을듯해서..
“나 이거 완전 잘알아”
“내가 알아서 하는 말인데”
이 말을 추천드림. 놀리는거 아니고 진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