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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훌리건, 침착맨 팬, 옳고 그름에 대해 한마디 올립니다

정신줄파스타
24.07.16
·
조회 1577

많은 분들에게서 일상적으로, 방장이 원하는 대로 하라는 것이 흔히 오르내리는 줄로 압니다. 저 역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에 동의합니다. 그 것에서는 방장의 선택이 다원적이며 당연스럽고, 현재 사회의 풍파에 좋은 닻이 되리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경솔하였느냐 그렇지 않느냐, 즉 다시말해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이었습니다. 다원성을 이 때 적용하면 곤란합니다. 물론 무조건 이때다 싶어 득달같이 달려드는 자들이 있는 것에는 인정합니다만, 우리 역시 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닌, 방장 스스로 자중할 만한 진심어린 우리의 문장을 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방장은 그 정도를 구분 할 줄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첫 번째 사과, 다시 말하지만 다원성에 묻힐 사과 아니라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옳고 그름이 있습니다. 정장입고 크로마키 내리란 소리가 절대 아닙니다. 적어도 사과 이 후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현명치 않은 판단이라, 옳지 않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진중치 않게 보일 게 뻔하지 않습니까? 아쉬운 결정이었습니다.

 

두 번째 사과, 아마도 시간을 보내며 좀 더 진정이 되었겠지요. 훨씬 옳은 답변이었습니다. 짧고 명료한데다 진중한 모습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적어도 축구 훌리건에 침착맨 팬이라는 말을 하는 저라는 사람으로서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도 여깁니다. 이걸로 끝이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개에 대해 많은 의견 주고 계십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팬들이 타개책을 제시하는 것. 나쁠 것이 없다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문제가 된 일이니 당연히 타개책이 따라오는 것일진대, “알아서 하게 내비두어라”고 말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축구 전문 방송인(저는 딱 두 채널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스타, 박문성. 그들은 레거시 미디어에서 방송을 한 경력이 있기 때문입니다.)과의 합작 영상이 문제될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타개책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 주관을 강력히 섞어 말하여, 침착맨과 축구팬 관계 회복까지 도모할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방장이 잘 알아보고 온다 한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 굳건하고 성장한 방장이 오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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