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 16년차 이자 침착맨, 아니 이말년 팬 15년차 로서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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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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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262
최근 축구판에 대한 대중의 시각이 딱 이정도 아닐까 싶어서 좀 서글프긴 하네요 ㅋㅋ
침착맨한테 실망스러운건 없어요.
잘 모르기도 했고, 그냥 원래 이런 사람이고, 솔직히 똑같은 상황인데 축구가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한 언급 이었으면 아무 신경 안 쓰일 것 같거든요.
근데 좀 슬픈게 딱 침저씨 정도의 시각이 대중의 중론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절대 다수가 국대 메이저 경기만 보고, 축협 썩었다고 암만 말해도 열심히 소비해주고, 홍명보 그만 욕하고 그래도 2002 영웅인데 응원 해주라는,
딱 이정도 시각이 축구 잘 모르는 대중의 시선인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차라리 이번 일을 계기로 현재 축협의 심각성을 침저씨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댓글
😊침착맨 전체글
개빠따였으면 반응 안이랬을텐데
한번 타오르고 남은것들
덕분에 축구 관심도 없는데 새벽까지 뭔 일인가 한참 찾아봤음
줄타기 이딴 거를 민감한 주제엔 안 하면 되는 거
저는 이렇답니다
그만좀;;
'축구'에만 국한 된 이슈라고 생각해서 벌어진 일 같네요
한국에서 방송하기 진짜 힘들어졌다
침착맨 영향력 대단하다고 다시느낌
침투부 리부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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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관련 닉네임 아닌글은
그냥 민감한 주제들 직원분들이 아침에 브리핑이라도 해주세요
너무 가볍게 보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어휴 노잼
근데 오늘 민감한 주제가 나와서 삐끗하긴 했어도..
사과했으니 된 거 아니냐는 글들이 보이는데
비난할 수 있음 근데
축구는 놀랍네요 이 정도의 화력이라니
전체글 쭉 읽어보다가 우리끼리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잇몸튼튼 이가탄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쓰는 글
저가요 오늘 은사님을 만나고 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