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한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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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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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79
말실수의 댓가가 실수에 비해 과도한것 같다는생각이 든다
관심없는 사안이라서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에 대입해 보아도 사람들이 이렇게 까지 화낼일이 맞는가 싶다
침착맨의 발언에서 고의성이 느껴졌거나 실수임에도 악영향이 컸다면 화가 났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다시보기를 돌려보면 침착맨의 “그냥 홍명보가 싫은거 아니야?" 라는 말은 띠꺼웠을 수는 있어도 문맥상 축구 감독 선정에서 절차를 들먹이는 시청자들에게 절차는 절대적인게 아니라는 심?술을 평소에도 자주하는 말꼬리 잡기로 보여준 것에 불과해 보인다.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용납하지 않겠다” 는
플라즈마단 조무래기의 말이 떠오를 뿐이다
댓글
😊침착맨 전체글
축구 팬 16년차 이자 침착맨, 아니 이말년 팬 15년차 로서 드는 생각
억까하니까 억빠가 생기고 억빠하니까 억까가 생기는 겁니다
박지성 박주호 얘기가 제일 사족임
나는 평소랑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양복 사과를 바라는 게 아니에요
우리 다들 즐깁시다
억빠만 있었나? 억까가 더 많았지
빠와 까보다 더 빡치는 부류는
우리 서로 너무 미워하지맙시다.. 미워해야만 화가 풀린다면 너무 슬프잖아요?
내일 방송 법률 전문가님 초대석입니다
그래 이번 기회에 좀 혼좀나고 잘 알아보자
실언한것도 맞지만 사건의 흐름 자체도 뭔가 뭔가인게
침착맨님 힘내세요
의견을 밝히는 방식이 잘못된거지
방장 너무 마음 상하지 말길
억빠가 어딨고 쉴드치는글이 어딨냐는 글 나올만함 ㄹㅇ
이번 사건만을 떠나서
침착맨의 딜레마
잘못한건 잘못한건데
와 근데 알파고 커피점 생각나서 소름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