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오늘 분위기 과열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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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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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91
생방송에서 실언했을 때, 생방송 보다가 어? 위험한데? 라는 느낌은 있었음.
그런데 어디서 소문을 듣고 왔는지 떼로 몰려와서 채팅창에서 분노를 쏟아내는 걸 봤음.
요즘의 나락 문화인 것 같은데 진짜 누굴 보내고 싶어서 온 느낌.
늘 침착맨 방송을 봐오던 사람들도 실망했지만, 극단적인 분위기를 주도한 건 일부 극소수의 사람들이었고
뉴스를 좀 챙겨보던 사람들은 그런 스탠스에 동의하며 채팅을 친 것 같음.
아마 방장은 시청자들도 자신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알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며 장난아닌 장난을 친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조심해주었으면 좋겠고, 이슈 알아보기 같은 컨텐츠를 하려면 적어도 한번은 검색해줬으면 함.
뉴스 기사 제목들만 봐도 이번 축협사태는 상당히 과정에 문제가 치우쳐진 것을 알 수 있음.
그 결과가 홍명보였고.
마지막으로 요즘 사회가 바라보는 침착맨의 사회적인 위치가 많이 올라갔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함.
침투부 오래 보고 싶다.
댓글
😊침착맨 전체글
어휴 노잼
근데 오늘 민감한 주제가 나와서 삐끗하긴 했어도..
사과했으니 된 거 아니냐는 글들이 보이는데
비난할 수 있음 근데
축구는 놀랍네요 이 정도의 화력이라니
전체글 쭉 읽어보다가 우리끼리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잇몸튼튼 이가탄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쓰는 글
저가요 오늘 은사님을 만나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지금 일 제일 키운건 사과방송 당시 채팅창 상태였다고 생각됨
잘자 병건
침착맨님도 무지에서온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억빠라는 하지말란 말이 좀 그렇게 들릴순 있긴해도
이번 사태 관련 개인적인 생각(고봉밥 주의)
근데 나는 침착맨 좋아함
3부 안보고 오신분들이 많은듯
자기전에 다들 웃으면서 자러갑시다
침착맨 진짜 팬이 아닌 극성팬 혹은 분탕들에게
쉴드 내리라는 게 이해가 안 갈수는 있지
방장이 분명 자기잘못이라했고 쉴드하지말아달라했는데
화가 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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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제 생각보다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