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받아주는것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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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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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68
요즘에는 사과해도 사과를 받아주는 사람이 없는 거 같아요.
사과를 대충 했던 게 문제일까요?
아님 사과를 받기까지 마음의 상처가 커서일까요?
아님 너는 그냥 나쁜놈이어야되니까 받지 않겠어라는 맘일까요?
저도 일 중에 사과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도 사과를 하고 왔는데, 너무 억울한거에요.
내가 잘못한 거는 없는데, 이 사람이 생각한 거랑 달리 했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한 사과는 진심이었을까요? 저는 진심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이런 대처가 싫었다면, 그 마음의 부분은 진심이었을겁니다.
모쪼록 사과하면 사과받을 수 있는 마음도 저 또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었음 합니다. 나쁘자고 하는것도 아닐턴데, 좋자고 하는 일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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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이승훈님 전화인터뷰 좋았어요!
침투부 오래 보고 싶다
요한 복음서 7장 53절~8장 11절
감스트나 단군 불러서 "한국축구 알아보기" 같은거 하면
사과를 몇번이나 해야 되나여.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그 실수가 사람을 대변하진 않습니다
이만 머리 식히고 내일을 준비하러 가볼까요 횐님들?
아까까지 기분 안좋았지만
사태 잘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 왜 불탔는지 모르겠는거 이해할 수 있음. 근데
축알못 입장에서 글 적어봅니다
그.. 우리 승훈씨를 잊었네요...
피식하는 사과 보면거 나 진짜 개빡쳐서 무슨 글을 어떻게 쓰나 몇시간 고민하고 있었는데
순간포착 대존잘
마지막사과는 진중해보이긴했음
궁금한게 있는데
방장 힘내자
근데 진짜 방종때 한 사과를 첨에 했으면 이정도로 불은 안탔을듯
마지막 사과는 와닿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그림은
솔직히 오늘 분위기 과열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