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대죄 하라는 거냐 라고 하시는 분들
58
24.07.16
·
조회 2449
우선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
침착맨은 그저 축알못일 뿐이고, 협회나 정몽규를 옹호하지도 않았고 사과도 하긴 했죠.
근데요.
사과에서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
“그린스크린 켜라, 정장입고 와라, 고개숙여라”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뭐 얼마나 있나요? 있기는 한가요?
가벼운 해프닝 때문에 하는 사과는 피식거리면서 대충 하면 되는 건가요? 대충 몇마디 던지고 게임이나 하러가는 게 진짜 사과가 맞나요?
웃지말고 사과했으면 좋겠다가 그렇게 과한 호들갑인가요?
만약 침착맨을 잘 모르는 유명인이 침착맨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고 무례한 발언해서 논란을 일으켰다면 여러분은 호들갑 떨지 않을 자신있으신가요?
다른 사람들에게 호들갑이라고 말하기 전에 본인이 어떻게 했을지 꼭 상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추신)그리고 축구가 고작 공놀이면 침튜브는 고작 인방입니다.
내 장르, 내 취미가 소중하면 남의 것도 소중하게 생각해주시길…
댓글
😊침착맨 전체글
주드 벨링엄도 몰랐던 양반인데
한국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침투부 축구 둘다 좋아하는데요
댓글 제한이군요. 게시글로 의견 남깁니다.
제대로 무슨 일인지 찾아보고
이런 글은 분위기에 안맞겠지만
억빠가 제일 거슬림
가수가 사고치면 더 좋은 음악으로 사죄하듯
처음 사과에 진정성이 안느껴졌던 이유? 안미안하니까 아님?
차라리 잘됐음
축구 팬들에게 말함
명백한 실언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축협의 적폐와 비리를 좀더 까발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래도 펩 과르디올라 데려왔으면 뭐라 안 그럴 거잖아?
처음으로 글씁니다. 오늘 생방 보며 느낀 생각들입니다.
애초에 사건의 타임라인을 보면초기에 어줍잖은 논란이 되기 전에 진화할 각이 있었음
님드라 규정좀 지켜요
모두 좋은 밤 되십시오
가장 큰 위기는 뭐냐
왜이렇게 화났냐, 과몰입했냐에 대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