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스스로를 용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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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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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84
무언가 잘못했을 때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는거지~ (필멸자 이야기하는거 맞음) 라는 말을 공공연하게 하는 건 피해를 입은 쪽이 용서를 하면서 말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속으로는 그렇게 되뇌이면서 “이정도 실수도 못해? 왜 저렇게까지 이러나” 할 순 있겠다만
사과를 하겠담서 필멸자니 나도 그럴 수 있다는 식의 말을 하면 사과 보러온 사람들 그냥 더 자극하는거죠.
개인적으로 저였다면 사과를 했겠지만, 물론 침착맨님 입장에서는 사과를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는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저마다의 스탠스가 있으니까요.
암튼 사과하겠다는 방송 켜고 회피적인 어조가 들어간 말을 집어넣으니 분노가 증폭되었다고 봅니다.
근데 침착맨님도 고장난거 같기도 하고, 저도 웃는게 석나가서 웃는건지, 어이없어서 웃는 건지, 고장나서 웃는건지 봐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무조건 저건 비웃는거다!! ++ 저게 뭐 어때서? 석고대죄라도 해야하나?양쪽 두 태도는 소통에 별로 도움은 안 되는거 같긴 하네요.
뭐 이래서 사는 게 어려운거죠.. 단순하게 극단적으로, 편한대로 생각하시는 분들 좀 보이는거 같은데, 생각은 자유기는 하지만.. 그게 이 문제를 올바르게 본다고는 느껴지지 않음요.
댓글
😊침착맨 전체글
축알못에 이번 이슈 겉핥기로만 알고 있었는데...
단군님이 털보 시원하게 패줬으면 좋겠다
이해하기 시작하니까 비유보소
오늘 침형은 관우 오관돌파 급 행보.
젠장 침착맨...
단군님 설명 진짜 잘하신다
오늘은 진짜 좀 멋있다. 개방장
반 농담으로 올린거였는데
침린스만
아 생방 제목보고 울컥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단군님 축구얘기 엄청 많이 아시네
축협사태 알아보기 하고 철수님 초대해서 피자게임 한판 하죠
지장산 디바인 실드가 이정도라고?
진짜 개판이었네
오늘의 명대사 "그래 너 좀 띠껍게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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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어제 자고 일어나서 무슨일인지 영상을 봤는데 이새끼 왜 이렇게 띠껍게 말하지"
아니 단군햄 설명 ㅁㅊ네
본인 어제밤 카톡내용
침착맨 생방하는걸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