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방송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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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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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13
더 깔끔한 사과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괜히 [ 안 풀리시면 화를 내주세요. “뭐 어떻게 합니까 제가” ]
같은 사족을 붙일 이유가 있었나요.
- 이해하겠습니다 - 도 아닌
- 뭘 어떻게 하겠냐 - 가 사과에 어울리는 표현일까요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으나
단어를 숙고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과 중 ”내 말투가 문제가 있었다“ 고 하셨죠.
표현으로 인한 사과 도중
오해 가능한 단어를 또 뱉는 것은
사과의 진정성에 의문을 품을 여지가 있습니다.
이러면 사람들은
시작하면서 웃으신 것,
사과 직후 곧바로 뿌끼로그 시작한 것도
셋트로 못마땅한 생각이 들거에요.
라이브 중 침착맨님이 당황한 기색을 느꼈고, 공감했습니다.
만약 저도 무지한 분야에 대해 실언 후, 인지하지 못한다면
“그렇게까지 화날 일인가?” 싶을거에요.
그럼에도 본인이 사과 결정하셨으니
더 깔끔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예민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요새 스트레스가 누적된 것처럼 보여요.
채팅창에 대한 스트레스나
발언이 왜곡되기 쉬운 인터넷 환경에 말이에요.
말미에 “저도 사람이다. 실수한다면 사과하는 모습 보이겠다”
부분에서 마음속 응어리같은 것을 느꼈거든요.
제가 과해석했다면 죄송합니다.
그간 이런 실수에 의연하게 대처하셨기에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주제넘을지 모르지만 제 생각 적어봤어요.
저는 축구도 사랑하고 침투부도 좋아합니다.
오래오래 방송보고 싶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댓글
😊침착맨 전체글
그래 이번 기회에 좀 혼좀나고 잘 알아보자
실언한것도 맞지만 사건의 흐름 자체도 뭔가 뭔가인게
침착맨님 힘내세요
의견을 밝히는 방식이 잘못된거지
방장 너무 마음 상하지 말길
억빠가 어딨고 쉴드치는글이 어딨냐는 글 나올만함 ㄹㅇ
이번 사건만을 떠나서
침착맨의 딜레마
잘못한건 잘못한건데
와 근데 알파고 커피점 생각나서 소름돋음
분탕글 썰려서 침후루 나오니까 웃게되네
실수를 한건 맞지만
분탕글 보거나 선넘는 글 보면 그냥 신고하세요
주드 벨링엄도 몰랐던 양반인데
한국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침투부 축구 둘다 좋아하는데요
댓글 제한이군요. 게시글로 의견 남깁니다.
제대로 무슨 일인지 찾아보고
이런 글은 분위기에 안맞겠지만
억빠가 제일 거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