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방송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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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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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11
더 깔끔한 사과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괜히 [ 안 풀리시면 화를 내주세요. “뭐 어떻게 합니까 제가” ]
같은 사족을 붙일 이유가 있었나요.
- 이해하겠습니다 - 도 아닌
- 뭘 어떻게 하겠냐 - 가 사과에 어울리는 표현일까요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으나
단어를 숙고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과 중 ”내 말투가 문제가 있었다“ 고 하셨죠.
표현으로 인한 사과 도중
오해 가능한 단어를 또 뱉는 것은
사과의 진정성에 의문을 품을 여지가 있습니다.
이러면 사람들은
시작하면서 웃으신 것,
사과 직후 곧바로 뿌끼로그 시작한 것도
셋트로 못마땅한 생각이 들거에요.
라이브 중 침착맨님이 당황한 기색을 느꼈고, 공감했습니다.
만약 저도 무지한 분야에 대해 실언 후, 인지하지 못한다면
“그렇게까지 화날 일인가?” 싶을거에요.
그럼에도 본인이 사과 결정하셨으니
더 깔끔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예민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요새 스트레스가 누적된 것처럼 보여요.
채팅창에 대한 스트레스나
발언이 왜곡되기 쉬운 인터넷 환경에 말이에요.
말미에 “저도 사람이다. 실수한다면 사과하는 모습 보이겠다”
부분에서 마음속 응어리같은 것을 느꼈거든요.
제가 과해석했다면 죄송합니다.
그간 이런 실수에 의연하게 대처하셨기에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주제넘을지 모르지만 제 생각 적어봤어요.
저는 축구도 사랑하고 침투부도 좋아합니다.
오래오래 방송보고 싶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댓글
😊침착맨 전체글
서로 병머금하자
글보고 있다면
잠깐 거기 당신 그 사실을 알고계신가요?
난리낫네
개빠따였으면 반응 안이랬을텐데
한번 타오르고 남은것들
덕분에 축구 관심도 없는데 새벽까지 뭔 일인가 한참 찾아봤음
줄타기 이딴 거를 민감한 주제엔 안 하면 되는 거
저는 이렇답니다
그만좀;;
'축구'에만 국한 된 이슈라고 생각해서 벌어진 일 같네요
한국에서 방송하기 진짜 힘들어졌다
침착맨 영향력 대단하다고 다시느낌
침투부 리부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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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관련 닉네임 아닌글은
그냥 민감한 주제들 직원분들이 아침에 브리핑이라도 해주세요
너무 가볍게 보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어휴 노잼
근데 오늘 민감한 주제가 나와서 삐끗하긴 했어도..
사과했으니 된 거 아니냐는 글들이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