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 대해서

’사과 했잖음 ‘

저는 이런 말들이 사람들을 더 화나게 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저도 침착맨 한 5년 정도 전부터 꾸준히 봐온 팬이고 지금까지도 최애 유튜버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번 사과를 보면서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일단 문제의 핀트를 제대로 집지 못한 거 같고 사과를 하는 도중 피식피식 웃거나 사과하고 바로 포켓로그를 하는 등 사과의 진정성에 대해서 의문이 가게 됩니다.

전에 인터뷰도 있고 시간이 촉박하니 발언에 대해 제대로 확인할 수 없어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질 높지 못한 사과에 ‘사과는 했는데 뭘 바라는 거냐’,‘이미 사과는 했음 ㅋㅋ’ 등 이런 식으로 사과를 했다는 사실에만 집중하고 넘기려는 사실이 저는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사과를 하고 넘어가는 세상이라면 좋겠지만 사과를 하면 당연히 이 사람이 진심으로 잘못했다는 마음을 갖고 있구나 등 여러 기준으로 사과가 의미있는 정말 진실된 사과란 걸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러니 횐님들 억까나 이상한 방패로 막는 거 하지 마시고 그냥 착맨님 의견을 기다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날씨도 더운데 모두 행복한 하루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