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에게 올리는 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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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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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60
좋은 글은 싸지르되 별로 보기 싫은 글이면 되도록 쓰지 말자고 생각하지만, 본인이 너무나 좋아했고,
아직도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방장님에게 안타까운 마음, 그냥 꺼지면 되는데 그럴 수 없는 마음에 글을 남기게 됩니다.
저는 방장님께 딱한가지만 요구드리고 싶습니다.
사과 방송을 하셨지만 저는 정제된 언어로 어른의 모습을 한 방장 님의 사과문을 보고 싶습니다.
사과 방송을 했는데 왜 사과문을 쓰라고 하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오늘 봤던 방장님의 모습은 가장 낯선 방장님의 모습이었습니다.
흥분하던 방장님 모습을 적게 본 것은 아닙니다.
하스스톤만 한다고 염병하던 개청자들에게 욕지거리하고 빡종하던 때, 채팅창에서 긁어대던 개청자들 때문에 빡종하던 때에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여지껏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워낙 실수하지 않는 분이고 선을 넘지 않는 분이라고 생각해왔고 그리 행동해오셨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그때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네요.
유일하게 보는 스트리머가 침착맨님이고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유일한 스트리머가 침착맨님 이었습니다.
정말 좋아해 마지 않는 분이기 때문에 가슴 아린 심정으로 짧게나마 글을 남깁니다.
어른의 글로써 사과해주시고 그 글로써 침착맨님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댓글
😊침착맨 전체글
오히려 침착맨이 이 사태를 알아가는 과정을 컨텐츠로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팬입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면서 (사과말씀) by 방장
발언당시, 사과이후 문제되는이유는
마지막 사과가 각잡고한 사과보다 깔끔했다
음...
포케로그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
방장의 마지막 말, 기억할게
나는 뿌끼로그 f5 500번을 박아도
2001년 멤버를...
질뻐기가 문제야!
다들 굳밤
사과 이후에 몇 분이라도 비판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음 어땠을까 싶네요
방장 방종했음! 침하하 둘러본다니까 충성맹세하셈 다들 ^^7
오늘 방송 요약
실망하셨다는 분들께
진정성못느끼는 이유 = 진정성 느낄 필요없는 사안이니까
난 초절정 꽃미남이다
항상 울고 싶은 사람들
그냥 모르면 조용히하고 게임이나해 가 인상깊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