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가 방패가 되는 시대는 지나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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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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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23
얼마 전 벤탕쿠르가 손흥민 상대로 인종차별적 발언했던거.
그거 몰라서 그랬다고 해명하고 사과했지만
발언의 대상이 되었던 아시아계 대부분은 그렇다고 봐주거나 이해해주지 않았음.
“제가 잘 몰라서~” 가 날카로운 질문, 통찰의 원천이 된다거나
강점이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기 자신을 찌르는 양날의 검이라는 이야기.
평소에는 “제가 잘 몰라서~”가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하기도 했고
방장의 강점이 되어줬지만,
오늘만큼은 분위기를 너무 못 읽었다고 생각함.
방장이 사람들 호들갑떠는거 싫어하고 그런거 알겠지만,
양날의 검을 채팅창 분위기 봐가면서 유도리있게 휘두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
그리고 한편으로는 스포츠 팬덤이라는게 기가 세고 극성인 부류도 많이 섞여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어느정도 있다고 봄. 필요 이상으로 얻어맞고 있는 듯. 전에 E스포츠 때도 그랬고.
(본인도 15년째 축구 팬임. 해외 리그도 즐겨보고, 유로, 코파, K리그2도 이따금씩 챙겨봄.)
댓글
😊침착맨 전체글
지금부터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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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은 침착맨 때문에 모르는사람들도 이번사태 알게되서 비상 외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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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침철단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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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풀림?
여기 단하하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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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가야지
댓글 풀린 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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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해 침착맨보다 더 모르는 사람은 오늘 방송 너무 좋네요
난 왜 단군 같은 친구가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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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식 정면돌파 좋았다 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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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님 웃는게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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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풀었다~
이거완전 럭키비키네요
시청자 5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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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단군형 보물이다..
침착맨 정도 되는 유투바가 이렇게 제대로 사태 알아봐주는 거
거피셜) 2024 침투부 올해의 인물
침착맨은 단군한테 평생 밥 사야한다
대 단 군
2024 침투부 어워즈 올해의 인물 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