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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은 지배구조가 어캐됨?

절대햄탈해
24.07.15
·
조회 1310

어디서 본건데 피파는 국가가 아니라 축협이랑 여러가지를 논하고 국가가 적극적으로 각 축협에 개입하는걸 저지한다던데,

 

현재 축협은 대한체육회 소속이고 대체회는 문체부 산하임.

 

이게 국가돈을 받긴 하는데 전적인건 아니고 1% 정도라 국감을 받기도 하지만 운영엔 k리그 운영비나 후원, 광고 같은게 큰거 같음.

 

이러면 축협내에서 회장 선출을 어떻게 하는지, 대한민국 축구를 어찌 관리하는지, 이런 상황이 왜 발생했는지 이런걸 따지는게 좋아보임.

 

축협 지배구조 아는 사람 없음? 돈관리는 어찌 하는지? 

댓글
일언절언수행
24.07.15
거버넌스라고 부를만한것도 없고, 사실상 현대 일가쪽에서 지원으로 키운거 맞고
그 공 인정 하는데
2002년 이후 자생력 갖기 시작해서, 이제 그쪽 힘 안빌려도 되는데
지금 협회에 남은 대부분은 거기에 의존하던 시절에 남아서 자리만 차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에전엔 현대일가에서 돈 많이 썼음 사회봉사 차원해서,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국대 경기만 가지고 모든게 충당됨
근데 경영은 아직 당시 시절과 똑같이 함
현대 일가에 문제가 있다는게 아님, 축협 내에서 철밥통으로 자리 차지하는 사람들이 바뀌거나 자리 양보할 생각 없이 앉아서 자기들끼리 일처리 진행한다는거...
난 솔직히 축협 회장님 바쁜 사람이라, 이렇게까지 개판인거 모를지도 모른다는 생각 듬.
K리그는 K리그 따로고, 축협은 국대나 아마추어 관련만 함.
일언절언수행
24.07.15
애초에 축협은 각 지방 산하 단체, 서울시축협/인천시축협/수원시/안산시/부산시/등등등 모든 지방단위/도단위 축협들의 회장들이 모여서 뽑은 회장들이 뽑은 축구협회의 회장을 위사로 한
국가대표 관리 및 아마추어 축구 조직에 대한 영향력 행사, 경기 진행 등을 도와주는 단체로
사실 복잡함...
근데 암튼 예전엔 위 말대로 기업 위주로 돌아갔는데
지금은 자생력을 가짐, 기업의 공헌 충분히 인정하나 지금은 그 공헌 필요 없고
그냥 축협 없애버리고, 다시 새로 축협 만들어도 되는 수준으로 싹 다 잘라버리면 됨
그리고 겉에서 보기에 이름값 있고 유명한 사람들, 가끔 부회장 주고 기술위원 이런거 주면서 하는거
그거 다 방패막이고 실권이 없는 직책임
이름만 그럴싸하고...
절대햄탈해 글쓴이
24.07.15
기업 공헌은 돈 줬던 만큼 영광을 주거나 이자를 쳐주면 될거 같음.
우째 이런 이야기 하는 사람은 당신 하나뿐이고 그냥 다 욕만하고 있네
일언절언수행
24.07.15
그니까 다들 욕하고 싶은 대상을 찾고 있을 뿐이고
그 광기에 휩쓸린거임
나는 축협 거버넌스는 물론이고 선출 과정이나 이런거, 대충이라도 알아봤으니 뭐 안보고 바로 이렇게 댓글 칠수 있는 거고.
그런 과정/절차 문제라든가 그런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거 다 알고 있고.
침착맨은 모르니 저러는구나, 그냥 그럴수 있는 부분인데.
걍;; 다들 욕하기 바쁘고 이런말 하면 너처럼 억빠 하는놈이 문제다 라면서 역겹다는둥 하고
평소에 여기서 할 수 없는 회원간 상호 비하 등을 열심히 하는 애들이 지금 갑자기 외부에서 엄청 유입된듯
@절대햄탈해
절대햄탈해 글쓴이
24.07.15
이게 전두환 시절 3S로 기업한테 강제로 뺏들은 부작용같은데.. 기업에게 보상 해주고 새롭게, 민주적으로 만들어 나가든 뭐든 해야할듯.
@일언절언수행
하료초
24.07.15
얕은 지식이지만
현대라는 그룹이 한국축구 이곳저곳에 다 영향을 끼치고 있어서(ex)전북 현대, 부산 아이파크) 현대가안에 속해있는 정몽규 회장이 축협에 부임한 순간부터 눈치는 볼수 밖에 없고, 현대만큼 축협에 큰 후원을 하는 그룹을 찾기도 힘들어서
이런 상황이 계속 유지되는걸로 알고있어요
회장에서 내리고 싶어도 쉽지가 않은거죠
정작 정몽규 회장은 이런 이슈전에 각종 언론이나 매체에서 나온 정보들을 보면 축구는 거의 하나도 모르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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