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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홍명보로 불탄 이유 = 날짜를 잘못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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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5
·
조회 2590
홍명보 이슈가 뭐에요 하는 순간, ‘아…물지 마라.’ 싶었는데 예상대로 채팅창 불타올랐네요.
이렇게까지 불타로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날짜를 잘못잡은거 같습니다.
지난 주 축협 졍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의 결단까지 요구하는 박지성의 초강경 인터뷰에도 불구하고,
오늘 홍명보 감독은 유럽 코치 선임 건으로 유럽 출장을 나갔죠.
거기다 출국 앞둔 짧은 인터뷰에서 본인의 마지막 도전을 응원해달라는 희대의 망언까지 남기구요.
안그래도 축구 팬들은 분노가 쌓일데로 쌓였는데, 여기서 툭 하고 터진거라고 봅니다.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쌓여서 만들어진 문제이기 때문에, 절차 or MB 양자택일식 질문자체가 문제였죠.
축구 관심없는 사람 입장에선 왤케 긁힘? 평소 방장 패턴 아님? 이럴수 있지만
그러기엔 축구팬이 너무 많고, 바로 오늘 오전까지 있었던 이슈라 제일 뜨거울 때 그 이슈를 문 타이밍이 나빴네요.
반면에, 축구 관심없는 사람은 ㄹㅇ 저렇게 생각하나? 하고 알게되기도..
댓글
짱갈래종수짱
24.07.15
축구 관심없고 이 문제도 잘 모르는데, 그냥 다 설명듣고 마지막에 결론을 이상하게 내서 그렇다고 생각함.
싫은 이유 다 설명했는데, 마지막가서 걍 사람이 싫은거잖아 해버리면..
축구가 아니라 어느 문제에 대입해도 불탈 화법임
최근본영화
24.07.15
축협 홍명보가 아쉬울수는 있는데
훈련병 죽었던사건만큼 심각한지는 모르겠음
솔직히 이게 더 문제고 분노해야되는데
19살 고등학생 실습나가서 죽은건은 그냥 묻힘
마로스
24.07.16
관심의 차이라고 봄 축구는 팬도 많고 관심도가 높으니까 이슈가 되는거고
군대에서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 죽은 건 그냥 그렇구나 하는거 같음
군 사망사고 현황을 보면 1년에 약 100명씩 죽고 사유도 추락 자살 익사 항공 차량 등 다양 한데 총기 사고 아니면
거의 뉴스도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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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도 몰랐던 양반인데
한국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침투부 축구 둘다 좋아하는데요
댓글 제한이군요. 게시글로 의견 남깁니다.
제대로 무슨 일인지 찾아보고
이런 글은 분위기에 안맞겠지만
억빠가 제일 거슬림
가수가 사고치면 더 좋은 음악으로 사죄하듯
처음 사과에 진정성이 안느껴졌던 이유? 안미안하니까 아님?
차라리 잘됐음
축구 팬들에게 말함
명백한 실언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축협의 적폐와 비리를 좀더 까발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래도 펩 과르디올라 데려왔으면 뭐라 안 그럴 거잖아?
처음으로 글씁니다. 오늘 생방 보며 느낀 생각들입니다.
애초에 사건의 타임라인을 보면초기에 어줍잖은 논란이 되기 전에 진화할 각이 있었음
님드라 규정좀 지켜요
모두 좋은 밤 되십시오
가장 큰 위기는 뭐냐
왜이렇게 화났냐, 과몰입했냐에 대한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