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보다 혼자 써본 축구 국대감독 이슈.
생각나는 대로 쓴 거라 틀린 부분 있을 수도 있음.
A. 클린스만의 선임.
1. 2022년 월드컵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임된 벤투 감독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벤투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음.
정황상 축협회장의 픽인 ‘클린스만’을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한 것으로 사료됨.
2. 클린스만은 축구행정가, 축구감독으로써 숱한 사고를 쳤던 인물이라 선임당시부터 엄청나게 말이 나옴.
그리고 실제 감독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엄청난 잡음이 쏟아짐.
3. 그 결과 아시안컵 대참사가 남. 결국 클린스만은 해임됐고 위약금 100억 꺼억하고 튐.
그리고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과정이 시작됨.
B. 홍명보 선임에 논란이 일고 있는 이유
1. 축구협회는 신임감독을 이번엔 '공정한 절차'를 통해 뽑겠다고 발표함.
'전력강화위원회'라는 기구를 통해 각종 외국인 감독을 심사해왔는데
이 과정에서 무려 5개월동안 A대표팀 감독이 공석인 초유의 사태가 발생함.
2. 이와중에 '황선홍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A대표팀 임시 감독직에 앉힘.
이는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게 올림픽 진출이 확정되지도 않았고, 올림픽 진출 티켓이 걸린 대회가 목전인 상황이었기 때문.
=> 결과적으로 무려 48년만에 올림픽 진출을 실패함.
3. 그리고 무려 5개월을 거친 끝에 나온 결론이 이미 지난 2014년 실패했던 '홍명보'
심지어 홍명보는 현재 울산HD 감독이고, K리그는 시즌이 한참 진행중이며 울산은 우승경쟁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4.. 울산엔 홍명보 말만 믿고, 거액의 계약을 뿌리치고 합류한 선수들이 있는 상황인데
감독이란 사람이 도중에 배를 옮겨타는 결정을 내린 것.
5. 여기에 더해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이 전력강화위원회가 사실상 유명무실했다는 폭로를 하면서
이번에도 결국 '공정한 절차'가 아니라 지들 입맛에 맞는 사람 밥그릇 챙겨주는 셈이 된거 아니냐?라는 지점에 긁혀
축구팬들이 대폭발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