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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님 나와서 푸는 촬영장 썰
193
24.07.11
·
조회 10696
본인 영상일 하는 사람.
여진구님은 제가 만난 아티스트 중에 가장 좋게 기억에 남는 분..
크리쓰마쓰 기념으로 뭐 만드는거 촬영이었는데,
소규모 촬영장이어서 촬영팀이 셋 밖에 안갔음.
시간이 애매하게 저녁시간이 걸쳐져서 저녁을 어쩔까 고민 중이었는데
진구님이 당시에 무슨 피자 광고모델이었나? 그랬음.
촬영 끝나고 피자를 쏘셔서 스탭들이랑 다 같이 저녁 피자 파티
저녁 쏘는 아티스트분들은 종종 있어서(너무 감사하지만) 이게 그렇게 크리티컬한 기억은 아닐텐데,
진구님이 기억에 빡세게 남는 이유는 같이 먹으면서 계속 대화를 했다는 것…
오늘 처음 본 배우분이 나한테 일상적인 관심사를 물어본다고…?
아니 그걸 떠나서 배우분이 나한테 먼저 말을 건다고?
당시에 사진을 취미로 찍고 계셨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카메라 관련해서 물어보시고 촬영 관련해서 물어보시고 대단하다고 긍정적으로 계속 말씀해주심..
(괜히 신나서 안해도 되는 말 꺼내서 실수할 까봐 가만히 있었던게 약간 아쉬움)
당시에도 뭔가 미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이를테면 개인사업자는 회사원과 달리 일을 찾아서 해야하는데, 거기서 오는 불안정함 같은 것?
같은 불안정함을 느끼는 사람으로서… 언제나 잘 되시기를 바라고 있슴니다..
한 번 뵀지만 그 날 큰 팬이 되어서 멀리서 늘 응원하고 있슴니다.. 여진구 파이팅..
댓글
썬더블러프차돌짬뽕진동토템
24.07.11
BEST
냠냠
내가만약뇌속의AI라면
24.07.11
BEST
뭔가 상대방의 친절을 잘 기억하는 횐님도 멋지신 분같네요 ㅋㅋㅋㅋㅋ 역시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알아본다는 게 맞나봐여
배추살땐무도사
24.07.11
BEST
이제 담에 또 침투부 나와서 포케로그 200층 클리어로 증명하는 일만 남았다
썬더블러프차돌짬뽕진동토템
24.07.11
BEST
냠냠
t4njpr
24.07.11
외모나 목소리만큼 인품도 훌륭하녜요
닐라닐라바닐라
24.07.11
진구오빠...
부자애옹이
24.07.11
크게되세오
나야아
24.07.11
너무 훌륭하게 컷다…머찌다
배추살땐무도사
24.07.11
BEST
이제 담에 또 침투부 나와서 포케로그 200층 클리어로 증명하는 일만 남았다
침착한빵애
24.07.12
아으 지독해 ㅋㅋㅋㅋ
@배추살땐무도사
수석노예
24.07.11
촬영현장의 소소한 재미죠 ㅋㅋㅋ 아 현장 나가고싶다 현장 재밌는데 짬안될땐 뛰어다닌다고 바빴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가장 활기차고 열정적이였던거같음
덤보아저씨
24.07.11
ㅋㅋㅋ같이 밥 먹는 것도 흔한 경우는 아닌데 계속 대화를 주도해주신게 너무 기억에 남네요
내가만약뇌속의AI라면
24.07.11
BEST
뭔가 상대방의 친절을 잘 기억하는 횐님도 멋지신 분같네요 ㅋㅋㅋㅋㅋ 역시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알아본다는 게 맞나봐여
덤보아저씨
24.07.11
상황 때문에 행동하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선의와 활기가 느껴져서 정말 좋은 기억입니다ㅎㅎ
다함께아차차
24.07.12
영웅은 영웅을 알아보는 법..!
한양의한량
24.07.12
아니 어쩜 이렇게 친절한 댓글을... 배워갑니다
위즈원
24.07.11
외모만큼이나 인성도 멋지셔
토도로키하지메
24.07.11
대 진 구
미야자키끼얏호
24.07.11
진구씨 저도 피자 사줘용
이게뭔데
24.07.11
멋있는 청년
피읖눈침저씨
24.07.11
진구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
게시판
24.07.11
분명 여자친구 썰이었는데?
직지심체요절
24.07.12
여진구 말하는거 들어보면 은근 제작,연출 쪽에 관심이 있어서 물어본듯. 제작,연출쪽에 욕심있는 배우들 꽤 있죠.
JJO2
24.07.12
포케로그 실력 빼고 모든 걸 갖춘 남자 대 진 구
굶망굶망고
24.07.12
대 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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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 잘모르고 한 경솔한 말이맞지 그런데 .
이럴땐 걍
고만좀 물어 뜯어라!!
울산팬입니다. 직심발언 합니다.
몇몇 분이 말씀하시는 사과의 진정성과 관련하여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제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생각해봤는데요
"과몰입 ㄴ"
방송 다시보는데 채팅에서 독을 풀었네
축구가 아니더라도 '나는 잘 모르지만'은 자제할필요가 있다생각해요.
저는 실제로 침착맨이 감독선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있는지는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까러 들어온 사람들 특
먹먹문도 까글도
방장 생각이 궁금하긴 해
충분히 사과할만한 일이였고 사과했고 사과 받아주면 됨
여긴 우쭈쭈하는 곳이 맞아..
자꾸 5년전이었으면 문제 안 됐을거다 하는데
지금 화내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 알겠음
크로마키니 양복이니 정자세로 사죄니 이런거 원하지도 않음
개청자 여러분들께
억빠, 억까도 있지만 단순히 상대방 긁으려는 어그로가 대부분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