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있지 침착맨이 너무 좋아
이말년 웹툰 시절때부터엿을까.처음 입문이 이니t셜 M 이였던걸로 기억해. 그리고 존나 기억에 남는 웹툰 에피소드는 '양심적 도둑 조금망’이야. 오ㅐ내ㅑ하면 나도 초등학교 때 그랫던 적이잇거단. 문방구에서 하이테크를 훔쳣는데 존나 조금만 룸쳣어..존나 많이 훔틸 기회가 주어졌는데도말야 ㅣ.큭큭. 존나게 훔쳐도 몰랏을거라고 젠장. 그 주인아줌마녀석은. ㅎㅜㅁ칠수 잇음에도 존나 조금훔쳣어. 그것도 새삥이아니라 그..왜잇잖아. 샘플용으로 내놓는 거. 그런걸 훔쳣어. 딱 그 졸렬한 웹툰 주인공 ‘조금만’처럼 말야.
이처럼 이말년은 이런 뭐랄까. 말하기는 애매하고 말안하기엔 간지러운 그런걸 잘 긁고 그런걸 개그로 승화시키는 재주가 잇단말이지 대단한 녀섣이야. 진짜 너무 귀얍고멋잇어서 뽀뽀해주고 싶어죽겟어 젠장 난 남잔데도 말이지 ..물론 난 여자가 젛아. 오해는 금물 빵애란 말씀.그녀섣은..그녀석은 정말 끔찍한 개소리로 포장한 진리를 말하는 재주가 잇어.
그러니까.. 자기가 ‘진리-’를 말하지만, 잘난체하지않고 언제든지 공격받을 여지를 ‘남겨두는’ 섬세함이있다고.
근데 그 섬세함을 ♡♡한 ♡♡들은, 아니 나쁜둥이들은 진짜로 이병건이 ‘공격받을만한’ 사람인줄 알아 . 그 유머의 코드를 읽지 못하고 다큐로 받아들이는거지. 안타까운 삶들.
아무튼 니병건. 이 엉덩이 큰 요물 같으니라고.
그런점에서 이말년 아니 이뱡건 은 천재야. 지는 모를껄? 근데 그래서 좋아. 지가 천재인걸 몰라서 좋아. 아니? 알고 있어도 상관없어.알고 있ㅅㄷ다고 한들 지는 철저하게 모르는 척 하잖아? 미친놈.킥킥 .진짜 미친놈이야 그녀석은.. 여기서 내가 말하는 '미친놈"은 극한의 칭찬이라는 뜻이지. 잘알아÷두라고.
이병건..그미친놈을 조심해. 그녀석은 세계를 바꿀 미친놈이니까말이야.킥킥. 아니. 이미 바꾸고잇어.. 이제와서 뒤늦게 원래부터 ‘침착맨 팬’을 자처하는 내 지인들을 보면 웃겨서 쌈바춤을 출 지경이라니까? 킥킥. 미친놈들. 여기서 말하는 및친놈들은 비하의 의미니까 앞의 의미랑 안헷갈리도록 조심해. 미친놈즐…킥킥.
이말년..이병건..침착맨.. 항상 행복했음 좋겠어. 나같이 느끼는 사람들 많을거야. 이병건…미친놈.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