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 침착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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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7
·
조회 1019
어제 하루종일 바빠서 침아저씨 소식을 늦게 듣고 뱅송 뒤늦게 찾아봤어요.
4시간 침래방으로 기강 잡으시고 소신발언 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니 더 확실해졌습니다.
아… 30대 중반이 되고 아저씨가 되어가고 있는 내가… 40대 아저씨를 너무나도 좋아하는구나.
예전엔 별 생각 없이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저도 나이가 들어가서인가 요즘엔 침아저씨가 정말 평범하지만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많이 느끼게 되네요.
자연스러운 배려와 분위기 메이킹, 진행 능력, 대인관계 등등 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지 하나둘씩 보이더라구요.
이 멋진 사람을 내 롤모델로 삼고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침아저씨도 늘 멋진 모습은 아닐테지만, 저에겐 늘 멋진 사람이고 앞으로도 그럴거에요.
언젠가 나의 삶을 뒤돌아봤을때 내게 힘이 되었던 것들을 떠올리면 그 중엔 침아저씨가 있을거에요.
앞으로도 늘 개청자 뚝배기 한땀한땀 깨버리는, 그러다가도 스윗멘트 날리는 남캠맨으로, 방심할때쯤 다시 기강 잡는 개방장 침착맨으로 늘 곁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하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혹은 멀리서 함께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이병건 이말년 침착맨! 천년만년 영원히 사랑해!
댓글
Unintended
24.05.27
울면 죽여버린댔지만 눈물이 찔끔 납니다 침착맨 화이팅!!!
제주말차
24.05.27
우리가 힘내야 침착맨도 힘냅니다
으쌰으쌰
닉네임침
24.05.27
정말 나이들수록 알게 되더라구요. 저렇게 사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사는게 더 힘들어지고 그러다보니 대부분 타협하면서 비슷한 종류의 인간이 되어가는데 방장보면서 위안을 얻어요.
제주말차
24.05.27
그래서 더 마음이 가는 사람인 것 같아요. 날먹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그 말이 정말 뒤통수를 치더라구요... 이렇게 한땀한땀 깨지고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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