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이말 밖에는 해줄 말이 없네요
오늘 2시부터 하는 프로야구경기 보다가 방송알람 뜨길래, 범상치 않은 방제에 쎄함을 느껴 4시간동안 조마조마하며 방송 본 1인입니다.
방장의 좀처럼 보기힘든 감정구토를 안타깝게 보다가, 그래도 못알아 들어먹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여기는 병건이를 좋아하는 우리들을 위해서 병건이가 만든 병건이네 놀이터입니다.
나 좋아하는 애들 편하게 놀으라고(겸사겸사 같이 놀면 좋고)만든 놀이터에서 내 욕을 하거나 분탕질을 치면 열이 안받겠습니까?
“빠makes까”를 극도로 신경쓰는 방장이기에 조심하려고 하지만, 그거 안하려고 호들갑 떨다가
오늘만 글을 썼다 지웠다 네 번 하는 호들갑을 떨고서야 다섯번째 글을 쓰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기어이 한마디는 남기겠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경우 같은 논리가 적용되지 않겠지만)
집주인이 일반적으로 출입을 허락한 장소에 들어갔다고 해도 그 목적이 위법한 경우라면 주거침입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법이라는건 최소한의 상식입니다. 주거침입죄나 퇴거불응죄의 존재 이유는 “최소한 집주인이 싫어하는 짓은(=집주인의 평온과 공연, 자유와 사생활을 침하해는 짓)하지 마라”에서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놀이터에 놀러왔으면 집주인이 하지 말라면 좀 하지 말고, 마음에 안들면 피차 행복할수 없는 일에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헤어집시다.
마지막으로 방장님의 오늘 마지막 곡의 가사이자, 제가 방장님한테 하고 싶은 말 남기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I love you, 사랑한다는 이 말 밖에는 해 줄 말이 없네요”
항상 즐거움 줘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