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악몽을 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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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7
·
조회 1179
직장에서 원래 서로 교류 없이 자기 할 일만 하는 편인데요,
그중에 일하는 중간중간 한동숙님 방송 보면서 일하시는 분이 계셔서
속으로 이분도 치지직 보시는구나… 하고 말았단 말입니다??
헌데 오늘 침착맨 팝업 후기들 보다가 잠들었더니
괴상한 꿈을 꿨지 뭡니까?
제가 그분께 다가가서
“XX님 저 오늘 자랑할 게 있어요!”라고 말을 걺.
(원래 말 거는 사이 아님… )
“아, 네…”
가방에서 침착맨 책(수필로 추정되는 꿈속의 굿즈)을 꺼내서
“오늘 이거 도착했어요! 침착맨 굿즈!”
“아…”
그분 고개 돌리고 묵묵부답+자기할일함.
“그… 평소에 인방 보시는 거 같길래… 한동숙님이나… ”
저 혼자 어색하게 말 마무리 못짓고 어버버하다가 악몽에서 깸.
애초에 남이 몰래 보는 방송을 언급하면서
친한 척 굴 생각도 없었다는 말이죠?
이 꿈이 당췌 무슨 일인지 모르겠네요???
자다가 깼는데도 식은 땀이 나고 오싹해서 다시 잠들기 무섭습니다.
이런 뻘쭘한 종류의 악몽은 또 처음이네요;;
댓글
침착맨채팅부검
24.05.27
개꿈이다~ 생각하고 얼른자서 상쾌한월요일 맞이하자구요!
짤렉산드리아
24.05.27
겪어본 적 없는 종류의 악몽이라
심장이 두근거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침착맨채팅부검
24.05.27
새로운 경험을 했으니 경험치
+1되었다능~
@짤렉산드리아
아두미올씨다
24.05.27
오늘있을 일을 미리 꾼 예지몽입니다
짤렉산드리아
24.05.27
다행히 그분은 오늘 출근 안 하십니다
휴 악몽 떠오를 뻔!
아두미올씨다
24.05.27
그걸 다 기억하시네요~? 혹시??
@짤렉산드리아
짤렉산드리아
24.05.27
마주치면 불편한데 월요일엔 안 계셔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해왔었을 뿐... 모야모야 하기엔 서로 어색을 넘어 불편한 사이입니다ㅋㅋㅋ
@아두미올씨다
뿌링클맨
24.05.27
사귀는거잔슴~~
짤렉산드리아
24.05.27
한달에 한두마디하는 사이잖슴~~~~
뿌링클맨
24.05.27
그러다 어 되는거지 말한번붙여보셈~
@짤렉산드리아
짤렉산드리아
24.05.27
그러기 싫잖슴~~~~~
@뿌링클맨
뿌링클맨
24.05.27
장가가좌아아악
@짤렉산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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