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 들어서 해봐야 길어야 1년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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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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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430
“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내가 결정해서 틀리면 거기까진거야. ”
이 말이 엄청난 울림을 주네요.
저도 적지 않은 나이 너무 타인의 눈치만 보고 신경쓰면서 내 인생을 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범인이라면 내가 챙겨야할 직원과 식구들을 이야기하며 에둘러 이야기했겠지만 (그게 틀린것도 아니구요) 방장의 발언을 듣고 엄청난 카타르시스가 올라오더군요.
이병건, 정말 멋진 어른입니다.
댓글
김선중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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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판단해서 내가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하는거에요.
"노래방 4시간"
마숀린치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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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철학가급 문장
심벌즈맨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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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항구에 있을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게 배의 존재의 이유는 아니다“ 실제로 8년다닌 회사에서 이직할때 이 문구를 인용했었어요!
빌런모냐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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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서운할 사람이면 언젠가 헤어질 사람이에요, 가세요” 대사 하나하나 뭔 드라마 주인공 ㅋㅋㅋ
닉네임침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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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앞에 탄윈서보다 뒷부분 말하는게 진짜 감명깊었음
강쿠자
24.05.27
멋있는 말이기도 하지만 냉정하게 봐도 사실이기도 하죠. 자신의 판단이 세상과 결이 맞지 않아 자주 엇나간다면 그것 자체가 이미 대중들에게 자신의 가치가 생명력을 다했다는거고, 그 다한 생명력을 남의 말에 이끌리며 연명해봤자 1년 2년 정도 더 갈 뿐이겠죠. 자신의 판단 그자체로 돌파해서 마음을 얻어내야죠.
얼리엄답터
24.05.27
이런게 책임감이죠 멋지다
냥냥냥침냥펀치
24.05.27
이정도 포부는 되어야 우리 외줄타기 전문맨이지ᆢ
햄탈워
24.05.27
진짜 멋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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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한테는 미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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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든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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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이번 기회로 방장이 더 좋아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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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침황 개간지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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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방금 출근길에 키링 도둑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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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때문에 거북이 노래를 찾아듣는걸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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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남을 비방하는것을 참는게 참으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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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침착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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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이랑 같이 술마시고 노래방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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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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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 개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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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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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앤토 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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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방장에게
침착맨 어제 라이브 보니깐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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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이럴 때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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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에 꼭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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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맹자(孟子)의 대장부(大丈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