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깡 보면서 생각나 꺼내봅니다

뱅장님 방송에서 처음으로 콜렉팅 카드가 등장했던 게…

아마 쏘영님이 포켓몬 카드를 모은다..라는 얘기가 염따님 지갑 사는 방송에서 나왔을 때였을 겁니다.

그즈음 공지짤방도 쏘영님이 포켓몬 카드 자랑하시는 사진을 올려주시기도 했고요.

그래서 그걸 본, 

저 같이 좀 나대는 개청자가 삐까쮸 빤짝이 카드를 한 장 보내드린다거나,

(사진에 있는 삐까쮸 카드가 그때 보내드렸던 삑궷츢이랑 형제 카드입니다.)

완전 전문적인 그레이딩 업체 사장님 & 포켓몬 코리아에서 여러 콜렉팅 카드들을 선물해드리기도 했었지요.

그때 방장님은 카드깡 나름 재밌게 하셨는데

시청자들이 카드깡 재미없다고 아주 카페를 개판 내놔서 새벽에 방장님이 서로 존중해 개아기들아! 하고 외치시면서

대괄을 까놓으시며 환난과 핍박을 이겨내시던 것도 기억에 생생한데

어느새 팝업스토어에서는 침착맨 오피셜 카드깡을 팔고

침철단 PPL로 카드방송이 들어오고……

세월이 무상합니다 흑흑

저는 지금은 카드깡 접었지만 그래도 몇몇개는 추억으로 남겨놓다가…

오늘 방송 보면서 온 책장을 뒤집어 겨우 그때의 삑궸츢을 찾아냈네요 휴

추억 공유차 그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