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모습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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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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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67
우선 사전예약 1차 성공하신 분들 너무 부럽고 축하드려요
그리고 암표,대리구매 하는 ㅅㄲ들아 니들은 어디가서 침착맨 팬이라고 말하고 다니지 말아라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안녕하세요 다른분들 글 읽다가 어제 제 모습이 생각나서 적게 되네요.
전 오후6시에 끝나는 직업도 아니고 , 업무시간에 핸드폰을 만질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오후7시에 사전예약??방법은 하나 뿐..
급똥 마려운 척 6시55분에 가서 대기좀 타는데 땡떙이치는 기분도 들고 사전 예약할 생각에 신나더라구요
7시 정각에 들어가니 6800번? 와..숫자만 쳐다보서 어쩌지 하면서 초조해지더라구요
그렇게 5분 뒤 2500번까지 와서 금방 빠지나? 다시 5분 뒤 2200번대?흠..
근대 나 지금 화장실 온지 15분이나..지났네??
희망이 안보이는 숫자를 바라보며 이대로 화장실에 몇십분을 더 쳐박혀 있는게 맞는걸까?
대기순번이 100~200번대 현실적인 숫자였다면 모를까 몇천명이 앞에 있는건데
내 차례는 안오겠지..라는 생각에 어쩔수 없이 전 다시 일하러 들어갔습니다..
내 나이 30대 중반쓰..일하다 말고 급똥 마려운 척 더러운 변기칸 안에 들어가 10분을 넘게 서서 예매도 실패하고
너무 속상하네요..다음주에도 또 일하다말고 화장실 가야겠죠 하..
당일 현장 웨이팅은 말도 안되는 짓일까요??전 이거밖에 답이 없습니다..
장사치들은 꺼지시고..정말 진심으로 팬이신 분들만 2차 사전 예약 성공하길 빌겠습니다
그럼 이만...좋은 주말 보내세여
댓글
취미만부자
24.04.28
직장인들은 모두 비슷했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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